스토리 공략 1~3


가희 엘레나와의 만남


그라나스와 발마의 전쟁으로 난 상처, 그라나클리프. 그곳에 두 무리의 일행이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면서 헤어져 각자의 갈 길로 발을 옮긴다. 종교인으로 보이는 여성들이 다리 위를 지나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매가 계곡을 쏜살같이 지나간다. 그 때 류도는 절벽에 매달려서 악당들을 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스카이가 숲 속에 폭발을 일으키자 졸병들은 숲으로 달려가고 그것을 보자마자 류도는 전광석화와 같이 보스를 단칼에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게 웬일 졸개들이 순식간에 돌아왔다. 어쩔 수 없이 스카이의 다리를 잡고 도망가지만… 결국은 떨어지는 류도. 류도는 저녁이 되어 의뢰인과 만나게 된다. 의뢰인은 지오하운드를 돈만 밝히는 미천한 인간으로 취급하면서 돈만 던져주고 발길을 돌린다. 류도는 기분이 나쁘기는 했지만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돈을 주워 들고 발길을 옮기는데 나무에 의뢰가 걸려있다. 피곤한 류도는 스카이에게 좀 쉬자고 하지만 스카이는 무지막지한 부리 공격으로 류도를 구박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의뢰를 받아들이는 류도는 그 의뢰가 아주 골치 아픈 종교인의 호위였으니…


첫 번째 던전 : 위트 산길


위트 산길은 첫 던전인 만큼 구조도 아주 단순하고 적들도 류도의 콤보 공격 두 번 정도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을 익히는데 주력하고 주변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카메라 시점을 돌려가면서 확인하여 모두 입수하도록 한다. 위트 산길을 무사히 빠져 나온 후 이제 카보 마을로 들어간다. 카보 마을의 입구로 들어가면 텟사와 엘레나가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엘레나는 텟사와 헤어지는 것에 무척이나 불안하게 보이지만 텟사는 할 일은 해야 하는 것이므로 어쩔 수 없고 호위까지 부탁해 놓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이 장면을 본 류도는 텟사 일행이 뭐하러 가는 것인지 궁금해한다.

마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밤에 등장하는 악마를 퇴치하러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엘레나는 예배 후에 탑으로 간다는 말을 해 준다. 이제 <Tab>을 눌러서 교회 쪽으로 방향을 맞추고 이동을 한다. 교회에 도착하면 교회의 안쪽에서부터 아주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액션 아이콘에 대해서 잘 익혀 놓도록 한다 ▶

 

그 음악에 이끌려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엘레나는 류도의 모습을 보고 흠칫 놀라서 류도에게 어서 나가라고 말한다. 류도는 골치가 아파지기 시작하고… 그 때 마침 교회의 신부인 카리우스가 등장하여 류도를 맞이한다. 카리우스는 엘레나에게 출발 준비를 하라고 한 후 류도에게는 교회에서 말하기는 뭣하니까 여관에서 기다려달라고 한다.

마을의 여관으로 들어가서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면 카리우스를 기다릴 수 있다. 카리우스가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의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그 의뢰의 내용이란 만월이 되었을 때에만 행해질 수 있는 종교 의식이 마을 근처의 가르미아 탑에 있는데 그곳까지 신관으로 데려다 주라는 것이다.

이야기가 끝나면 마을의 잡화점에서 아이템을 준비한 다음 교회로 가보도록 하자. 교회에 가 보면 엘레나와 카리우스가 기다리고 있다. 엘레나는 지오하운드와 같이 가고 싶지 않다면서 신부에게 고집을 부리지만 결국에는 카리우스의 말에 설득당하고 류도와 함께 가르미아 탑으로 향한다. 던전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엘레나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엘레나가 어딘가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이다. 엘레나는 자신의 앞에 무언가가 나타났다면서 겁에 질리고, 류도의 몬스터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끝나면 엘레나에게 그냥 자신을 류도라고 부르라고 하고 좀 더 친해진 분위기가 연출된다.


두 번째 던전 : 검은 숲


검은 숲에서부터는 약간은 강한 적이 출몰한다. 특히 독수리 몬스터는 콤보 공격의 2번째를 아주 잘 피하므로 크리티컬 공격으로 캔슬 효과를 보는 것이 더 좋다. 역시 던전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기 때문에 쉽게 통과가 가능하며 이곳 저곳에 아이템이 떨어져 있으므로 모두 획득하자.

가르미아 탑에 도착하면 텟사와 그의 일행이 류도와 엘레나를 기다리고 있다. 주위의 신관들은 류도를 보고 신기 반, 경멸 반의 시선을 보낸다. 신관의 대장으로 보이는 이스메누는 류도에게 밖에서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당신 같은(이 말이 아주 거슬린다) 사람은 안으로는 절대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한다. 밖에서 어쩔 수 없이 캠프를 하는 류도와 스카이. 류도는 가르미아 탑의 겉에 있는 문양을 보고서는 신성한 것과는 거리가 먼 탑인거 같다면서 불길한 예감이 든다는 말을 반복한다. 그러는 순간 탑 안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을 예감한 류도는 가르미아 탑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분명 엘레나를 데리고 가지 못하면 의뢰를 수행한 것이 아니니까!

스토리 공략 4~6


세 번째 던전 : 가르미아 탑


가르미아 탑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레벨을 올리기에 딱 좋을 정도의 몬스터가 존재하므로 가능한 몬스터를 처리하도록 한다. 또한 던전의 구조가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조금 돌아갈 뿐이므로 아이템을 습득하면서 이동하도록 한다. 2층에 도착하면 좁은 길을 따라서 쭉 이동하는 길이 나온다. 그곳을 따라 3층으로 올라가면 마치 길이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벽이 무너져 있는 곳으로는 갈 수 있으니까 괜히 왔던 길을 돌아가는 짓은 하지 말자. 탑의 3층에서부터 나오는 가고일은 무척이나 강한데 그만큼 경험치도 많이 주므로 기회를 봐서 뒤에서 인카운트하여 쉬운 전투를 이끌자.

가르미아 탑의 정상에 올라가면 가고일 두 마리와 격전하는데 그전에 세이브 포인트에서 회복과 세이브를 해놓자. 또한 지금까지 SP포인트를 착실하게 쌓았다면 류도의 기술 중 천정검을 습득하도록 한다. 보스인 가고일은 2마리인데 천정검으로 캔슬 공격을 하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 가고일은 특히 강하니까 천정검으로 상대해주자 가고일을 물리치면 텟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텟사는 의식은 실패했고 엘레나를 구해달라는 말을 하고 목숨을 거둔다. 이제 바로 눈앞에 보이는 문을 열어보도록 한다.

하지만 문은 꼼짝도 하지 않고 류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그때 스카이가 옆에 보이는 창문으로 들어가면 될 것 같다는 말에 창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자 엘레나가 어둠에 휩싸여 정신이 없는 채로다. 류도는 그 어둠을 알고 있다면서 엘레나를 순식간에 어둠에서 낚아챈 후 인디아나 존스의 한 장면처럼 가르미아 탑에서부터 탈출을 한다.

탈출에 성공한 류도는 엘레나를 정신차리게 하고 엘레나는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충격을 먹은 듯 움직이지 못한다.류도는 엘레나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다. 카보 마을로 돌아온 류도는 교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카리우스에게로 간다. 카리우스는 어떤 일이 있었냐고 엘레나에게 물어오고 류도는 호위 임무는 성공이라고 볼 수 없으니 보수는 받지 않겠다고 한다. 카리우스는 류도에게 대접하고 싶다면서 교회 안으로 들어올 것을 부탁한다.

류도는 카리우스에게 방금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엘레나에게 날개가 붙었다는 사실에 카리우스는 매우 놀란다. 카리우스는 바르마를 봉인하기 위해서 자신의 딸인 텟사까지 희생시켰는데… 카리우스는 이번 일이 오히려 찬스일지도 모른다면서 그라나스 대신전의 제라에게 엘레나를 데려가면 어떻게든 해결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갑자기 밖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밖으로 나가면 웬 요염하고 이쁜 아가씨가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바로 밀레니아! 카리우스는 밀레니아에게 일격을 가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튕겨내는 것이 아닌가! 류도는 가만히 둘 수 없어서 밀레니아와 싸우게 된다. 밀레니아와의 전투는 이벤트 전투이므로 그냥 맞아 주도록 한다. 괜히 아이템 낭비하지 말고. 전투가 끝나면 밀레니아는 류도에게 좀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음에 보자면서 사라진다. 류도는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는지 이번 의뢰를 받아들이고 엘레나와 함께 그라나스 대신전으로 향하게 된다.


네 번째 던전 : 아이놀 산지


아이놀 산지 역시 별로 특이 사항이 없는 아주 단순한 던전이다. 커다란 버섯의 앞에 가면 액션 아이콘이 나오는데 이때 액션키를 누르면 버섯을 가르고 가끔씩 아이템 혹은 몬스터가 출현한다. 어쨌든 버섯은 다 쪼개보면서 진행하도록 한다. 아이놀 산지 맵 2에 도착하면 여러 가지 재미난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돌을 굴려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돌을 밀어서 길을 만들어야 갈 수 있는 길도 있다. 이곳에서 주의할 것은 날아다니면서 일행의 뒤통수를 치는 몬스터들이다. 가능한 선제를 잡도록 한다. 산의 정상에 도착하면 처음으로 캠프를 하게 된다.캠프를 하면서 바르마의 날개와 빙의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엘레나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그런 엘레나를 류도는 빈정대기 시작한다.

결국 엘레나는 화가 나서 밖에서 잔다고 한다. 잠시 후 류도는 엘레나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스카이에게 털어놓고 그것을 텐트 뒤에서 엘레나가 모두 듣는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엘레나는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태도로(이래서 여자는 무섭다) 류도를 깨우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면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숙박 마을 아길에 도착하면 아길은 처참하다 싶을 정도로 파괴되어 있다. 어쨌든 밤을 보내야 하니 여관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아길의 여관 주인인 바이크스에게 말을 걸면 류도와 안면이 있는 듯 말을 걸어온다. 바이크스는 엘레나가 애인이냐면서 류도를 놀려댄다.

그러는 도중 다른 한쪽에서는 소년과 이상한 사람들이 대화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로안이라는 소년은 어머니의 유품인 메달을 찾아야 한다면서 그들을 설득하지만 완고한 그들을 설득할 수 없었다. 결국 지오하운드인 류도에게 부탁을 하지만 류도는 자기도 임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고 한다. 그러고는 계속 바이크스와 대화를 나누는 류도.

쿠코 열매를 엘레나에게 권하는데 조금만 먹어야 할 것을 엄청 먹어대는 바람에 엘레나는 취해서 쓰러지게 된다. 방으로 들어간 류도는 소년이 이야기한 동굴로 가려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밀레니아! 밀레니아는 류도를 꼼짝 못하게 하고 류도에게 말을 건다. 그때 밖에서는 로안이 없어졌다는 소리가 들리고 밀레니아와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된다. 류도는 곤조라 일행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그 아이를 데려온다고 말한 뒤 밀레니아와 함께 듀람의 동굴로 향한다.


다섯 번째 던전 : 듀람의 동굴


동굴 1에서는 레버 조작을 통해서 쉽게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종유석이 떨어진 곳으로 내려가서 레버를 당기면서 진행을 하면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보이는 레버와 액션 아이콘이 있는 것은 모두 건드려 보자. 동굴 1을 통과하면 로안과 합류하게 된다. 류도는 로안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밀레니아가 떼를 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로안을 동료로 받아들인다. 동굴 2로 들어가도 마찬가지로 보이는 레버를 모두 조정해 보자. 약간의 퍼즐의 요소가 들어가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으므로 적을 모두 소탕한 후에 천천히 실마리를 풀어도 좋겠다. 동굴 2를 통과하면 보스와 싸우게 된다. 보스는 듀람타우르스로서 별로 대단하지는 않다. 전격 마법을 이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전투가 끝나도 듀람타우르스는 다시 덤비려하고 이것을 바르마의 날개인 밀레니아가 한 방에 저 세상으로 보내버린다. 그곳에서 로안은 어머니의 유품을 되찾고 기뻐한다.

류도는 방금 전에 밀레니아가 바르마의 날개라는 말에 놀라있지만 로안은 신경도 쓰지 않고 밖으로 나가자는 말을 한다. 듀람의 동굴에서 빠져 나오면 밀레니아는 엘레나로 변화한다. 어벙한 엘레나는 어찌된 영문인지를 모르고… 여관에서 엘레나와 류도, 로안이 이야기를 한다. 엘레나는 자신의 몸 안에 바르마의 날개가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상태이다. 곤조라는 돌아온 로안을 보고 기뻐하고 이런 저런 농담을 한다. 이제 뒤쪽 문으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으니 그곳으로 가자. 로안도 류도를 따라 베이크 원야로 가겠다고 한다.


스토리 공략 7~9


여섯 번째 던전 : 베이크 원야


베이크 원야는 가스가 분출하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스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주의. 또한 높게 솟아 있는 바위는 액션 버튼을 누르면 제거가 가능하다. 길이 그렇게 험하지는 않으니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원야를 진행하다 보면 캠프를 하는데 여기서 클리프의 장관을 목격하게 된다. 또한 엘포트도 볼 수 있다. 캠프를 하여 잠을 청하는 동안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 누군가의 습격이다. 밖으로 나가면 전투가 시작된다. 이번 전투는 마렉과의 전투로서 마렉은 무조건 류도만 공격하기 때문에 류도의 HP가 떨어지면 다른 동료들이 회복을 해주는 형태로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멋지게 펼쳐진 그라나클리프이지만 그건 결국 신마 전쟁의 아픈 상처일 뿐이다. 그라나 클리프를 넘기 위해서는 엘포트를 이용해야 하며 로안은 이 엘포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근처의 마을로 가면 될 것이라고 한다. 마렉과의 전투가 끝나면 마렉은 마인 멜피스가 아니었다면서 류도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멜피스라는 말에 흠칫 놀라는 류도는 그는 무차별 살인마라고 하면서 그가 살아있느냐고 마렉에게 되묻는다. 마렉은 어디론가 떠나고 류도는 그 마인 멜피스가 자신의 형이라는 씁쓸한 말을 한다. 베이크 원야를 빠져 나오면 곧바로 교역 도시 리리그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의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 모두들 리리그를 떠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엘포트는 사람은 싣지 않고 돈이 되는 물건만 실어 나른다고 하고. 로안은 이 마을의 특산품인 콘야 고구마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여관으로 가서 주인에게 숙박한다고 말을 걸면 식사로 콘야 고구마 밖에 없다고 하면서 그거라도 먹겠냐고 한다. 식사 모드가 발동하는데 모두들 이걸 어떻게 진미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죽을 인상을 쓴다. 류도는 엘포트를 타기 위해서는 가단이라는 이름이 신경 쓰인다고 하면서 내일 가단에게 가보자고 한다. 그 다음 날 아침 가단을 만나기 위해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어떤 소년이 쪼그려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가 고프다는 소년에게 엘레나는 먹을 것을 주지만 소년은 먹지 않고 어디론가 도망간다. 그것을 보고 행인남자가 와서는 이 마을은 저주를 받아서 모두가 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그 아이를 따라가면 아이의 부모로부터 10일전부터 음식이 맛이 없어졌으며 그 시기가 가단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는 말을 해준다. 어쨌든 문제가 있는 듯하니 가단의 집으로 향하자. 가단의 집은 호버 레일이 있는 곳 근처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단의 집으로 들어가면 이상하게도 이 녀석은 맛있게 그리고 추잡스럽게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가단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서 어떤 용무냐고 묻는다. 류도가 엘포트를 타고 싶다고 말하자 10,000G를 주면 태워준다면서 내일 찾아오라고 한다. 엘레나는 가단의 모습에 괜히 울화가 치밀어 소리를 치지만 가단은 어쩌겠냐고 하면서 엘레나도 맛있을 것 같다는 아주 황당한 말을 한다. 가단의 집에서 나오면 돈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궁리하는데 엘레나는 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류도에게 교회로 갈 것을 부탁한다. 교회는 마을의 맨 꼭대기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교회로 들어가면 덜떨어진 표정의 신부가 마을이 변하기 시작한 때와 가단이 변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교회 2층에서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가단의 집 주변에 열 수 있는 문을 확인하도록 한다. 엘레나가 부탁을 하여 어쩔 수 없이 유적을 조사하러 가는 류도 일행. 나가기 전에 또 엘레나가 신부에게 자신이 악몽을 꾸는데 어쩌면 좋겠냐고 물어본다. 뻔한 대답을 듣고 나오면 밖에 마렉이 폼을 잡고 서있다. 마렉은 파멸의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일행을 돕기로 한다. 가단의 집 옆에 있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면 리리그 지하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일곱 번째 던전 : 리리그 지하동굴

앞으로 들어가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등잔을 켤 수 있는데 이동에 도움이 될 것이니 확인하면서 지나가자. 역시 퍼즐이 중간 중간에 등장을 하는데 밀고 당기는 것을 잘 조절하면서 이동하면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퍼즐을 잘못 풀었을 경우에는 다른 맵으로 빠져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면 된다. 동굴 2에 있는 세 개의 구슬에 빛을 모두 발하게 하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지하동굴의 끝에 도착하면 그라나스의 봉인이 파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바르마의 혀에 엘레나가 먹히지만 밀레니아로 변하여 가뿐하게 탈출한다. 이번 보스는 처음으로 만나는 바르마의 일부인 바르마의 혀이다. 지금까지의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파괴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마법을 다양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좀 골치가 아프다. 그냥 범위 마법으로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바르마의 혀와 밀레니아가 서로 잡아먹겠다면서 으르렁거리면서 전투가 시작되고 전투가 끝나면 밀레니아가 정말로 바르마의 혀를 잡아먹는다. 바르마의 혀를 흡수한 후 엘레나로 변화하고 흡수된 바르마의 혀는 가단으로 변한다. 엘레나는 바르마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먹는 아주 무서운 존재라고 말하는데 로안과 류도는 이번 사건도 밀레니아가 해결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러한 사실은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마렉은 멜피스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류도는 엘레나의 일이 끝나면 자신도 같이 멜피스를 찾으면 안되겠냐는 말을 한다.

이제 엘포트를 타러 가보자. 엘포트의 입구로 가면 얼마 전에 본 가족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볼 수 있다. 엘포트는 언제라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곳으로 가보자.

엘포트로 들어가면 그라나클리프를 멋지게 통과하게 된다. 엘포트 안에서 엘레나는 류도에게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물어오고 류도는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해 준다. 엘레나는 자신의 몸 안에 바르마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 의기소침하는데… 순간 밖에서 붉은 빛이 안으로 들어온다. 바로 바르마의 달이 붉게 빛나면서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것이다.

엘포트는 심하게 흔들리고 결국 엘포트를 지지하는 끈이 끊겨서 엘포트는 공중 회전 묘기를 선보이면서 지상으로 떨어져 박살이 난다. 류도와 로안, 마렉은 같은 곳에 떨어졌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엘레나만 다른 곳으로 떨어졌다. 혼자 떨어진 엘레나는 밀레니아와의 대화를 하게 된다. 밀레니아는 엘레나에게 인사를 하고는 자신이 머물기에 엘레나의 몸이 매우 편하니까 몸조심하라는 말을 하고는 휙 사라진다. 냄새를 맡고 엘레나를 찾은 류도 일행은 엘레나가 무사한 것을 보고는 안심을 하고 엘포트가 파괴된 이상 걸어서 센트하임 산지까지 가기로 한다.


여덟 번째 던전 : 루밀의 숲


이번 던전에서는 설이 등장하는데 통상 공격이 무척이나 강하다. 게다가 민첩하기까지 한데 하지만 기본적으로 캔슬을 걸어주면서 공격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고 경험치도 많이 받을 수 있다. 이동을 하는 도중에 나무에서 눈덩이가 떨어져 내리는데 맞아도 타격은 없으니 안심할 것. 눈 위를 지날 때에는 뛸 수 없으니 이곳을 지날 때에는 몬스터에게 선제공격을 거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 동굴 1로 들어가면 길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땅에 물이 고여 뿌리가 그곳에 코를 박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칼로 자르면 길이 생긴다.

중앙 줄기에 생긴 문으로 들어가면 루밀의 숲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주의할 것. 던전의 끝에 도달하면 이상한 꽃가루가 화면 전체에 짙게 깔리는데 주위에 비밀의 화원이 있기 때문인데 이곳에서 꿈의 화원으로 진입하게 된다. 비밀의 화원에 도착한 일행은 그곳에서 이상한 소녀를 보게 된다.

마렉은 이 화원에서 생명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소녀는 자신의 화원을 자랑하면서 매우 기뻐한다. 그러고는 엘레나에게는 검은 날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을 잡아먹지 말라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미름 화원에 도착하면 마을 사람들과 촌장은 신관이 왔다면서 무척 기뻐한다. 하지만 엘레나는 자신은 그냥 여행자일 뿐이라고 밝히자 모두들 실망하는데 촌장은 마을 사람들이 잠에 취해 몇 일 동안 일어나지 않는 기이한 일이 생겼다면서 도움을 청한다.

촌장은 하루만이라도 묵고 가라고 하고 일행은 여관으로 간다. 여관 주인인 이리나가 아들 니콜의 병을 고쳐달라고 하지만 속수무책. 이리나가 그 동안의 이야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 로안은 가단 때와 비슷하다고 하면서 의심하기 시작한다.

엘레나는 꿈의 화원에 대해 말을 하고 이리나는 산드라의 딸 아이라가 맞을 것이라고 하면서 분명 이 저주는 산드라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한다.일행은 의심스러운 면이 많으므로 일단 산드라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산드라의 집은 마을의 북부 다리 건너편에 있다. 집 근처에 가면 아이라를 다시 보게 된다. 아이라는 일행을 반기는데 곧바로 아이라의 엄마인 산드라가 나타나 일행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간다.

산드라는 아이라가 지금 마을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눈이 보이지 않던 아이라가 어느 날부터인가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와 동시에 저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류도 일행은 결국 대신전에서 도착할 사람들에게 모든 일을 맡기자고 한 후 여관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 때 아이라는 무서운 사람들이 온다면서 두려움에 떤다.


스토리 공략 10~12



시레네, 성당 기사단

마을의 입구로 가면 시레네와 성당 기사단이 도착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레네는 촌장에게 안심하라는 말을 하고 이 저주는 어둠의 신인 바르마의 소행이라고 단정짓는다. 그러고는 마을을 성당 기사단이 통제한다는 말과 함께 만약 이를 어기면 바르마의 앞잡이로 몰아 처형할 것이라고 한다. 엘레나는 시레네에게 말을 걸어 제라님에게 가는 도중이라는 말을 한다. 시레네는 엘레나를 칭찬하면서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한다. 류도는 내일 마을을 떠날 것이라고 하지만 시레네는 그것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면서 만약 바르마를 잡지 못하면 모두 정화를 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여관으로 돌아온 일행.

시레네는 엘레나를 칭찬하면서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한다. 류도는 내일 마을을 떠날 것이라고 하지만 시레네는 그것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면서 만약 바르마를 잡지 못하면 모두 정화를 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여관으로 돌아온 일행. 엘레나는 밖에 있는 바르마의 달을 보고 기분이 이상한 것을 느낀다. 엘레나는 자신의 어둠이 밀레니아라고 생각하면서 자학을 하고 류도는 그런 엘레나를 기운나게 하려고 노력한다.

엘레나의 마음이 편해지지 않자 류도는 칼을 꺼내 엘레나를 겨누며 진정시키려 하지만 엘레나는 오히려 자신을 베어 달라고 하는데 포기한 류도는 엘레나에게 그냥 잠이나 자라고 하고 방으로 돌아온다.

잠을 자는 동안 류도는 악몽을 꾸게 된다. 바로 류도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눈이 계속 자신을 따라 다니는 것이다. 악몽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류도는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이제 창문 쪽으로 가서 액션 버튼을 눌러보자. 그러면 그곳에 눈알 몬스터가 류도를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그 때 마렉과 로안이 들어와 자신들도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그 후에 들어온 엘레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악몽을 꾸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재빨리 여관 1층의 이리나의 방으로 가자. 하지만 이미 그곳도 눈알 몬스터가 있었다. 여관 밖으로 나오면 마을 전체에 눈알 몬스터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카이가 마을을 살피고 바로 산드라의 집 오른쪽에 위치한 동굴에서 그 몬스터들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된다. 일단 세이브를 하고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자.


아홉 번째 던전 : 괴상한 틈새 지하도


생각 외로 너무나도 짧은 던전이다. 크게 어려운 점이 없으므로 아이템 획득에 주력하자.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눈알 몬스터들과 전투를 하게 된다. 모두 4마리와 싸우는데 별로 강하지 않으므로 직접 공격으로 가뿐하게 처리하자. 눈알 몬스터가 있던 곳은 바로 그라나스의 봉인이 있던 곳. 그곳에는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는 꽃이 떨어져 있다.

바로 아이라의 화원에 있던 꽃과 같은 느낌의 꽃이다. 마렉은 이 녀석들은 졸개에 불과하고 분명 거대한 힘이 다른 곳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마을로 돌아온 일행은 공민관에서 시레네가 사람들을 불러모은다는 말에 그곳으로 향한다.

공민관의 안에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잠들어 있다. 시레네가 들어와 모두 정화가 필요하다는 헛소리를 늘어놓는데 류도는 하늘을 나는 눈알 괴물이 범인인데 왜 그것을 퇴치하지 않느냐고 따진다. 시레네와는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일행은 어제의 괴상한 틈새를 살펴보기로 한다. 그곳으로 향하면 아이라를 만나게 된다.

아이라는 자기를 만나러 왔냐면서 행복한 장소로 같이 가자는 말을 한다. 아이라의 뒤를 따라 창고로 들어가 안쪽의 구멍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아이라의 화원으로 간다. 아이라는 이곳에서는 모두들 행복하게 된다면서 요정들의 모습이 행복하게 보이지 않느냐고 일행에게 묻는다. 엘레나는 그만두라고 하지만 그때 아이라의 이마에 바르마의 눈이 나타난다. 그 순간 일행은 적개심을 품는데 아이라는 이러한 일행의 마음을 읽고 도망친다.

마을로 돌아가면 산드라의 집에서 성당 기사단이 산드라를 심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레네는 산드라를 악마의 힘을 빌린 죄로 정화를 해야 한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시레네와 함께 산드라를 욕하고 그때 아이라가 나타나 그들을 막아선다. 류도 일행을 아이라가 있는 곳으로 이동시키면 아이라를 보호할 수 있다. 엘레나는 시레네에게 아이라를 구해줄 수 없느냐고 묻지만 시레네는 오직 정화로써 가능하다고 한다. 류도는 이런 시레네를 막아선다. 그러는 동안 산드라는 아이라의 이마에 있는 눈을 보고는 순간 아이라를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충격을 받은 아이라는 폭주하려고 하고 엘레나는 아이라를 감싸 안는다. 하지만 아이라는 결국 폭주하고 이 충격으로 엘레나는 쓰러진다. 시레네는 기사단에게 수색을 명령하고 류도에게 각오하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쓰러진 엘레나는 밀레니아로 변하여 깨어난다. 산드라는 자신의 기도를 악마가 들었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고 아이라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류도는 그 아이를 어떻게 해서든 구해주겠다고 한다. 이것을 이해 못하는 밀레니아, 하지만 류도는 결국 아이라를 찾아 나선다. 에이리어 맵으로 나가서 루밀의 숲으로 이동하여 꿈의 화원으로 진입하자. 밀레니아는 꿈의 화원에 입구를 만들고 아이라의 마음의 문을 열어 그곳으로 들어간다.


열 번째 던전 : 아이라의 공간


아이라의 공간 1의 출발점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 나가면 사라졌다 생기는 다리가 있다. 그곳으로 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큰 종이 보이는데 그 종을 치면 고래를 타고 공간 2쪽으로 갈 수 있다. 공간 1에 등장하는 클로킹 몬스터들은 떼거지로 다니고 뒤에서 습격하는 일이 많으니 이동할 때 조심하는 것이 좋다.

공간 2는 눈알이 이곳 저곳에 박혀있는 엽기 던전이다. 그렇기는 해도 어차피 외길 진행 던전이므로 어렵지 않다. 길 중간에 눈알이 박혀 있는 곳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눈알이 들어가면서 길이 열린다. 보스와 만나기 직전에 갑자기 땅에서 기둥이 올라오는데 플레이어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 외에는 별것 없으니 안심하길. 던전의 끝에 도착하면 아이라가 바르마의 눈으로 변해서 플레이어 일행을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바르마의 눈은 눈알 몬스터 4마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므로 전체 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파괴력도 좋고 범위도 넓은 전격계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르마의 눈을 처단하면 일행은 꿈의 화원으로 돌아온다. 밀레니아는 바르마의 눈을 흡수하려 하고 류도는 그런 그녀를 막아선다. 그 때 산드라가 등장해 아이라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고 아이라도 자신의 사랑을 산드라에게 보여준다. 마렉과 로안이 밀레니아에게 충고의 말을 하지만 결국 밀레니아는 바르마의 눈을 흡수한다.

  요정들이 모두들 그곳을 떠나고 꿈의 화원의 꽃은 모두 사라지고 만다. 아이라의 마음이 파괴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일행. 하지만 밀레니아는 한 송이 꽃이 바로 아이라의 마음이고 그 꽃으로 이 화원을 뒤덮게 하면 아이라의 마음이 아마도 되돌아 올 것이라는 기특한 말을 한다.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 류도 일행은 마을 입구에서 시레네가 산드라와 아이라를 심문하려 하는 것을 알게 된다. 류도는 나서서 그 모녀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말하고 여기에 엘레나까지 가세하는데 이에 시레네는 기분이 상하여 제라에게 보고한다면서 마을을 떠난다. 이제 마을을 나와 센트하임 산지로 향하자.


스토리 공략 13~15


열한 번째 던전 : 센트하임 산지


센트하임 산지는 무척이나 재미있는 던전으로 아이템도 즐비하게 널려 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진행하자. 특히 돌을 옮겨서 아이템을 얻는다거나 폭포수 뒤쪽에 동굴이 숨어 있다던가 하는 아이디어 번뜩이는 요소가 많으니 모두 찾자. 센트하임 산지 F에서 캠프를 하면 밀레니아 덕분에 시레네의 정화로부터 마을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나누게 된다.

캠프를 종료하고 센트하임 산지의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에서 다시 한번 캠프를 한다. 캠프 후에 북쪽으로 곧장 가면 센트하임 법국으로 갈 수 있다. 두 번째 캠프에서 마렉과 로안이 물을 뜨러 가고 그 사이에 엘레나와 류도는 대화를 한다. 류도는 정말로 이렇게 재미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하고 엘레나는 그런 류도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서 식사 모드를 할 때에 마렉이 류도와 엘레나의 사이를 위해 자리를 피해준 것을 알 수 있다.


그라나샤벨을 찾아라!


센트하임에 도착하면 곧바로 그라나스 대신전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엘레나는 내일까지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고 싶다고 하면서 여관에 머물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는 류도에게 이제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묻는데 류도는 마렉과 함께 멜피스를 찾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 여관에서 머물고 있는데 대신전에서 신관이 와서는 제라가 엘레나를 찾는다면서 서둘러 신전으로 올 것을 당부한다. 결국 엘레나는 대신전으로 올라가고 류도 일행은 모두들 섭섭해한다. 신전에 올라간 엘레나는 대신관 제라를 만나게 되고 제라는 엘레나에게 어둠의 힘을 이길 수 있는 그라나샤벨을 찾을 것을 명한다. 그 다음 날 아침, 일행은 대신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마침 신관이 와서 제라가 류도 일행을 불렀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대신전으로 가보면 제라는 알현실에서 기다리고 있고 마렉과 로안은 도서관에서 기다리게 된다. 알현실로 들어가면 여러 신관이 불안에 떨고 있으며 제라에게 달라붙는 것을 볼 수 있다.

제라는 자신의 방에서 류도에게 그라나샤벨을 찾는 일을 맡기고 류도는 결정을 내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내일까지 결정하겠다고 한다.

이제 도서실로 가자. 도서실에 도착하면 마렉은 글씨가 작아 읽을 수 없다고 하고 로안은 그라나스와 바르마에 대한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서 즐거워한다. 이제 객실로 가면 다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화면은 오로의 방으로 전환되고 오로는 제라에 대해 궁시렁대기만 한다. 순간 바르마의 달이 붉게 빛나고 그곳에 밀레니아가 등장한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신관이 들어와서는 아무 일 없느냐고 묻고는 나간다. 낌새를 느낀 류도 일행은 발코니로 향한다. 그곳에 밀레니아가 기다리고 있다. 밀레니아는 자신의 걱정은 하지 말고 류도의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그 다음 날 류도는 그라나샤벨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제라는 류도에게 과거와 대결을 하게 된다는 말을 하고 류도는 이것이 바로 멜피스와의 만남을 의미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알현실에서 나오면 일행은 어둠의 민족이 실마리임을 확신한다. 그것을 듣고 난 후 로안은 자신의 고향인 사이람 왕국으로 가자고 한다.



열두 번째 던전 : 센트하임 참도


이번 던전은 아이템을 포기한다면 몬스터와의 싸움은 하나도 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고 아이템을 원한다면 참도의 좌우에 있는 사다리를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가 몬스터와 싸워야 한다.

어느 것을 하던 게임의 진행에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쓸모 있는 아이템이 의외로 많으니 한번쯤 쓸어버리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스토리 공략 16~18


열세 번째 던전 : 라울 구릉


라울 구릉은 지금까지의 던전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구조는 여전히 단순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북방향의 다리가 끊겨 있으므로 동남쪽에 위치한 길을 통해 고대 유적을 통과해야 한다. 고대 유적은 구조가 복잡해 보이지만 막힌 길을 돌다보면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라울 구릉 2에 도착하면 강아지 모양의 몬스터가 폴짝폴짝 뛰어다니는데 무척이나 강하므로 기습당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부풀어오르는 식물이 많은데 이것에 닿으면 피해를 입으므로 거리를 두고 액션키를 사용해 제거하도록 한다. 던전의 마지막 부분에 와서 배를 타고 가면 무사히 사이람 왕국으로 입성할 수 있다.

사이람에 도착하면 그 깔끔하고 활기찬 모습에 놀라게 된다. 여관으로 들어가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면 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에 분주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왕이 지하에서 무언가를 발견해 아주 기뻐한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듣자 로안은 자신은 집으로 가겠다는 말과 내일 오겠다는 말을 하고 떠난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여관 주인은 정보를 찾으려면 광장 가장 안쪽에 있는 헨블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한다. 그러고는 엘레나를 빈정대기 시작하고 엘레나는 부끄러운 듯이 일어나서 방으로 도망간다. 엘레나는 방에 도착해서 괜히 고민하다가 잠이 든다. 순간 밀레니아가 등장해서 거울에 장난을 쳐놓는다. 다음 날 아침 류도는 엘레나를 깨우고 엘레나는 거울에 쓰여져 있는 글에 놀라고 만다. 이제 류도는 엘레나와 함께 축제를 돌아보고 마렉은 따로 행동한다.

이제 헨블에게 가서 이야기하면 팔씨름을 하게 된다. 변태 헨블은 팔씨름에서 이기면 이 남자를 갖겠다는데… 팔씨름 미니게임은 어떻게 하던 이기게 되어 있으므로 그냥 즐기면 된다. 팔씨름에 이겨도 정보는 얻을 수 없다. 웃으며 즐기는 동안 엘레나가 음료수를 마시고 싶다고 하는데 드링크 스탠드는 헨블의 집 바로 옆에 있다. 이곳에서 음료수를 구입하여 엘레나에게 돌아가면 그곳에는 엘레나는 밀레니아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밀레니아는 과감하게 류도의 팔을 껴안고 류도는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여관 쪽으로 가다보면 춤을 추는 소년을 볼 수 있고 그 후에 로안과 마렉이 나타나 성안에 큰일이 났으니 그곳으로 가자고 한다. 성안으로 들어가 앞에 서있는 기사에게 말을 걸면 기사는 로안에게 왕자라는 호칭을 붙인다. 그럼 로안이 왕자? 어쨌든 문을 통해 안쪽으로 들어간다.



열네 번째 던전 : 사이람 성 지하도


사이람 성 지하도 역시 단순한 던전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일단 보이는 상자는 다 밀어보고 레버는 다 당기도록 한다. 그러면 다리가 놓이게 되고 수위가 낮아져 전진을 할 수 있다. 마지막의 큰문은 건너편으로 넘어간 뒤 위쪽으로 올라가 레버를 당기면 열 수 있으니 헤매지 말도록.

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면 봉마사 마이노리가 로안을 기다리고 있다. 마이노리는 국왕이 수상한 남자의 말을 듣고는 어둠의 문을 열려고 한다는 말을 한다. 그 사실에 놀란 로안은 국왕에게서 사실을 듣기로 한다. 어둠의 문 입구에서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면 알현실을 통해 국왕의 방으로 갈 수 있다. 로안은 국왕에게 지금 어떤 짓을 하려는 것인지를 아느냐면서 국왕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국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면서 일행에게 각오나 해두라고 한다. 국왕이 방으로 들어가자 로안은 사이람 왕국이 왜 어둠의 민족이라 불리는지를 설명해 준다. 바로 사이람 왕국은 바르마를 도와 그라나스와 싸운 민족이기 때문이다. 로안이 이런 저런 말을 하는 동안 지하에서는 큰 폭발이 일어나고 류도 일행은 낌새를 알아차리고 당장 그곳으로 달려간다. 어둠의 문이 있는 곳으로 가면 이미 어둠의 문은 파괴되어 있고 마이노리는 쓰러져 있다. 마렉은 멜피스의 냄새가 난다면서 안쪽으로 들어가자고 한다.


열다섯 번째 던전 : 지하플랜트


지하 플랜트는 기계가 들어서 있는 공장이었다. 안쪽으로 들어가 외길로 진행을 하다보면 카메라 시점을 바꾸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계단이 보일 것이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앞쪽에 스위치가 보이는데 작동시키면 우측으로 길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을 통해 위로 올라와 진행을 하면 플랜트 2로 이동할 수 있다.

플랜트 2에는 파이프를 타고 이동하는데 파이프에는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따라 이동하면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길이 끊겨져 있는 곳은 가까운 곳에 작동장치가 있다. 플랜트 2의 가장 아래쪽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중심부로 이동할 수 있다. 플랜트 3은 우측으로 이동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중심부에 도착하면 경고음이 들리면서 감시원이 등장한다. 오토마터의 생산에 방해가 된다면서 나갈 것을 경고하는데, 결국 이 감시원은 바르마의 손톱으로 변하여 일행을 공격한다. 바르마의 손톱은 특별한 속성이 없기 때문에 캐릭터 개인의 기술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마법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마법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캔슬기를 사용해주도록 하자.

바르마의 손톱을 밀레니아가 흡수하자 등장하는 것은 사람 모양의 로봇. 밀레니아는 이 바르마의 손톱이 다른 바르마에 의해 조정을 당했다면서 분명 다른 곳에 또 다른 바르마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 로안은 자신이 지키려고 했던 것이 겨우 이런 기계였냐면서 기계를 부수기 시작한다. 순간 지하 플랜트는 무너지기 시작하고 류도들과 마렉은 쓰러진 로봇을 들고 탈출을 한다.

로봇은 잠에서 깨어나 명령을 기다린다. 마렉은 그저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하고 일행은 국왕의 집무실로 이동한다. 국왕의 집무실에 도착하면 국왕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안으로 들어가면 멜피스가 국왕을 팽개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멜피스는 그리운 동생을 만나서 반갑다고 하고 밀레니아는 그런 멜피스를 바르마 자체라고 말하고 마렉은 그 동안의 원한을 뿜어낸다. 이번 전투는 초반의 밀레니아와의 전투와 마찬가지고 절대 이길 수 없다.

그냥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냥 맞아주는 것이 최고다. 전투가 끝나자 티오가 나타나 일행을 보호한다. 멜피스는 류도에게 왜 죽음을 맞으려 하지 않느냐면서 다시 만나려면 고향의 추억의 장소에서 보자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국왕은 이미 마음을 바르마에게 파괴당한 후였고 결국 로안이 국왕이 되어야 한다. 로안은 과거에 속박되는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여러 국민이 있는 곳에서 과거의 국기를 게양하고 다시는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고 국민에게 선포한다.

이제 검사의 섬으로 떠나야 한다. 성의 정문으로 나가면 로안이 배웅을 하는데 자신의 신분을 숨긴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항구에 검사에 섬에 갈 수 있는 배를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성에서 나오면 조금 전에 구해준 로봇을 볼 수 있다. 로봇의 이름은 티오. 마렉은 티오를 데리고 다니면서 마음을 되찾아 주어야겠다고 하면서 류도에게 부탁을 한다. 이제 티오가 로안 대신으로 들어왔다. 항구로 가서 배가 있는 곳의 사람에게 말을 걸면 배를 탈 수 있다.

멋진 뱃사람 바카라 선장의 배 이름은 피프티 피프티. 이 의미는 나중에 알게 된다. 배가 검사의 섬으로 가는 동안 류도는 티오에게 말을 건다. 티오는 자신이 어떻게 바르마의 손톱에 빙의되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류도는 신패와 신의 검이 다른 것을 알고 멜피스의 파괴 본능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가 끝나면 엘레나가 누워서 멀미를 앓고 있는 것을 본다. 바카라 선장에게 가서 말을 걸면 가까운 곳에 시실 암초가 있으니 그곳에서 쉬자고 한다. 시실 암초에 도착하여 왼쪽 길로 가면 캠프를 하게 된다. 거대한 진주알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캠프를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잠을 자다가 깬 류도는 엘레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그녀를 찾는다. 엘레나에게 말을 걸면 엘레나는 서로에게 닭살 돋는 말을 하면서 감사의 표시를 한다. 서로의 의지를 확인한 두 명은 잠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그 다음 날 일어나자 이미 밀물이 들어와 있고 주위의 진주알은 모두가 몬스터의 알이었다.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 한다.



스토리 공략 19~21


열여섯 번째 던전 : 시실암초


시실 암초는 액션 버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는 것 외에는 그리 특이한 것이 없다. 이 던전에 계속 등장하는 새우형태의 몬스터는 점프를 뛰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적잖이 습격을 당하는데 타이밍을 보고 잘 이동하도록 한다. 던전의 마지막 부분에 도착하면 거대한 전갈 모습의 몬스터 2마리가 기다리고 있다. 전격계열의 마법에 특히 약하므로 전체 범위의 전격 마법을 사용하면서 캔슬기를 넣어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바카라 선장에게 가면 마침 좋을 때에 왔다면서 서두르자고 한다.

드디어 그라나클리프에 도착한 피프티 피프티 호. 바카라 선장은 이 배가 돛을 펴서 날아갈 것이라고 한다. 조종은 누가 하냐고 류도가 되묻자 그런건 생각 안한다면서 다들 들어오라고 한다. 확률도 반반이기 때문에 배의 이름도 피프티 피프티라고 하는 말에 모두들 어안이 벙벙하다. 드디어 그라나클리프를 뛰어넘는데 추락을 하면서 엘레나의 "거짓말쟁이~~"라는 대사가 아주 압권이다. 그라나클리프를 뛰어 넘은 류도 일행은 평온한 항해를 하고 있었다.

류도에게 엘레나는 고향에 도착하니 좋지 않으냐고 하지만 류도는 싫은 기억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그래서 고향에 오기 싫었다고 한다.

멜피스는 죽었다. 그리고 신도 죽었다


검사의 섬에 도착하면 바라카 선장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을 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들 류도에게 이 마을에서 썩 나가라고 한다. 류도는 멜피스를 쓰러뜨리고 곧 이 마을에서 나갈 것이라고 말을 하고 류도의 집 앞으로 간다. 류도와 멜피스는 원래 검사의 마을 최고의 검사로써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었다고 엘레나에게 설명을 한다.

그 때 등장한 갓터는 검을 들고 류도에게 덤빈다. 하지만 류도의 한 방에 갓터의 칼은 허공에 날아가고 갓터는 과거에 자신과 함께 멜피스를 쓰러뜨렸다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울부짖는다. 여관으로 돌아가 여관 주인에게 오늘 하루만 자겠다고 말을 하면 숙박을 할 수 있다. 그 날 저녁 스카이는 몰래 엘레나의 방 옆 나무에 가서 류도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불행한 과거, 그리고 멜피스와 류도의 이야기를 엘레나에게 해주고 그것을 알고 있다면 엘레나에게 조금은 편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

다음 날 류도와 그의 일행은 마을 뒤쪽의 그레일 산으로 올라간다. 그레일 산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찰나, 갓터가 와서는 멜피스의 보낸 도전장을 전달한다. 내용은 "추억의 대지에서 기다리겠다".


열일곱 번째 던전 : 그레일 산


그레일 산도 외길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주변의 물건들만 제대로 밀어주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시작점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간 후 북쪽으로 이동하면 그레일 산 1은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가다보면 묘비가 나와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을 밀어 수위를 조정할 수 있으므로 지나갈 때 항상 밀어놓도록 한다. 진흙부분은 대시를 할 수 없으므로 주변에 적이 있다면 선제 공격을 하도록 한다. 진흙이 굳어서 가늘게 절벽에 걸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지나갈 수 있는 곳은 무너지지 않으니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그레일 산의 정상에 도착하면 류도의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역시나 그라나스의 봉인이 깨져있다.

그곳에서 나오면 멜피스가 류도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멜피스는 자신과 대결하고 싶으면 자신의 뒤를 쫓아오라고 한다. 멜피스의 뒤를 쫓아서 추억의 대지로 이동한다. 멜피스에게는 3개의 공격부위가 존재한다. 각각 속성이 다르므로 마법과 직접 공격을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멜피스 본체는 천마용진검과 같은 무지막지한 공격을 펼치니 그전에 캔슬해 주도록 하자.

멜피스를 쓰러뜨리면 멜피스는 자신의 욕망에 져버린 자신을 비웃어 달라는 말을 한다. 류도는 그런 멜피스가 제정신이 돌아온 것을 알고 울부짖는다. 멜피스는 죽는 그 순간까지 신의 검을 찾으려면 그라나클리프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된다는 정보를 준다. 그 순간 멜피스에게 있던 바르마의 뿔이 류도에게 빙의되어 온다. 빙의된 류도는 칼을 뽑아 들어 엘레나를 내려치려 하지만 강한 의지로 칼을 거두고 그대로 실신하여 쓰러진다. 마을 사람들은 멜피스가 죽은 것을 기뻐하지만 갓터는 과거에 얽매인 것은 잘못된 것일 뿐 미래는 있다고 소리친다. 여관의 방에서는 엘레나가 류도를 간병하고 있다. 엘레나는 류도의 목숨을 위해 밀레니아에게 부탁을 하고 밀레니아는 바르마의 뿔을 흡수하려 들지만 실패하게 된다.

밀레니아는 엘레나를 소환하여 류도가 싸우고 있는 지금이 찬스라면서 류도를 부르라고 한다. 류도의 꿈에서 류도는 과거와 싸움을 하고 있었다. 바로 바르마의 뿔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 싸우는 것이었다. 과거에 갓터와 검술 수행을 할 때도, 폭풍우에 산이 무너져 내리던 밤에도, 리나가 죽었을 때에도 류도는 그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결국 류도는 밀레니아와 엘레나의 도움으로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멜피스는 그런 류도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다. 결국 류도는 긴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어 류도는 멜피스의 묘앞에 서서 올바른 마음을 쓰는 방법을 안 것 같다면서 멜피스의 혼을 위로한다. 갓터도 또한 강해질 것을 약속하고 류도 일행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마을 떠난다. 이제 항구로 가보자. 그러면 바카라 선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배를 타면 류도는 엘레나에게 자신을 구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한다. 류도는 그 말과 함께 밀레니아에게도 감사해야겠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놀란 밀레니아는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 배가 정박한 곳은 세계의 동쪽 끝. 바카라 선장은 일행에게 건강할 것을 당부하고 마렉은 자신의 마을이 이 근처에 있으니까 잠깐 들렸다가 가자고 한다.


스토리 공략 22~24


열여덟 번째 던전 : 고스 숲 서쪽


이 던전도 지금까지의 던전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요소는 없다. 단지 나뭇가지와 주변에 보이는 꽃을 이용해 조금씩 돌아가는 지혜를 가져야 쉽게 던전을 빠져나갈 수 있다.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나무를 지나갈 때에는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자. 가스는 독과 데미지를 한꺼번에 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투에 지장을 준다. 던전의 끝에 도착하면 마인 멜피스가 파괴한 그라나스의 봉인을 볼 수 있다.

나난 마을에 들어가면 장로에게서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듣고 마렉에게 계속 류도 일행을 도와주라는 말을 하고 자기 마을에 곧 연회가 있으니 같이 참석해 달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는 류도와 엘레나에게는 특별한 부탁을 하는데 촌장을 따라 금단의 방으로 들어간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땅이 꺼지면서 류도와 엘레나는 지하로 떨어진다. 이번 던전은 미니 게임을 위한 던전으로 가운데 캐로가 있는 곳에서 비석을 읽으면 시련의 장으로 들어간다. 미니 게임의 진행은 호두가 올라오는 곳에 가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된다. 미니 게임 클리어 후에 다시 들어오면 보다 높은 난이도로 미니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이에 걸맞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시련의 장에서 나오면 나난 사람들이 류도와 엘레나에게 붙어서 이번 개다래 이끼는 아주 기가 막히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제 연회에 참석하는데 캠프파이어가 있는 곳에서 촌장에게 말을 걸자. 그곳에서 엘레나는 노래를 불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마렉은 티오에게 자유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고 티오는 조금씩 마음을 찾아가게 된다. 주변의 호수로 간 엘레나는 그곳에서 밀레니아와 만난다. 밀레니아는 엘레나가 류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류도는 자기 것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그 후에 류도가 샘의 앞에 오자 밀레니아는 류도에게 안겨 아양을 떤다. 밀레니아의 짓궂은 질문에 류도는 엘레나와 밀레니아 모두 소중하다는 대답을 한다. 그 후 밀레니아는 류도에게 안겨 키스를 하고는 곧바로 엘레나로 변한다. 엘레나는 여기에 쇼크를 먹고 도망을 가고… 다음날 아침 일행은 나난 마을을 떠나 대지의 협곡까지 이동하게 된다.


열아홉 번째 던전 : 고스 숲 동쪽


정말로 별 것 없는 던전이다. 그냥 중간 중간에 꽃이 즐비할 뿐이다.

숲 2로 들어가면 버섯이 놓여 있는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템과 몬스터가 섞여서 나오므로 주의한다. 이 던전에서 나오면 곧바로 대지의 협곡으로 들어가게 된다.


스무 번째 던전 : 대지의 협곡


대지의 협곡 1은 시점 변경이 거의 되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동을 할 때 매의 공격과 무너지는 곳이 있으니 액션 버튼을 항시 누를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리고 돌을 굴리는 등 조금 생각을 해야 통과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므로 잘 생각한 뒤 행동한다. 협곡 2를 통해서 협곡 3으로 나오면 데몬즈로우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지의 협곡 3에 도착하면 티오와 똑같은 모양의 오토마타들이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두 파괴될 것을 알면서도 명령에 의해 돌격을 감행한 것인데 티오의 말을 따라서 데몬즈로우로 향하자.


스토리 공략 25~27


스물 한 번째 던전 : 데몬즈로우


이번 던전은 지금까지의 던전보다도 훨~씬 편한 던전이다. 그 이유는 조무래기 몬스터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데몬즈로우에는 보스급 몬스터 세 마리가 연속으로 등장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므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첫 번째 보스를 물리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떠한 기계 뒤에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는데 좌우측에 문이 열리게 된다. 이곳으로 들어가 두 개의 스위치를 모두 작동시키면 두 번째 보스와 만나게 된다. 이 후 데몬즈로우의 중추부로 들어갈 수 있다. 최종 보스는 티오와 같은 모습을 한 기계이다. 생긴 것처럼 티오와 같은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티오보다는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공격을 잘 회피하므로 이것을 감안한 공격을 하자.

그가 바로 자신의 마스터라는 것을 깨달은 티오는 동계기에게 사과의 뜻을 표한다. 그 후에 데몬즈로우의 제어장치를 파괴하자 데몬즈로우의 파워는 모두 차단되고 밖으로 나가면 드디어 신의 검이 있는 곳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의 검이 있는 곳으로 가면 신의 검의 크기에 압도당하고 만다. 정말로 신이 사용했던 듯이 크기가 엄청난 것이다.

그곳에 도착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시레네가 등장한다. 시레네는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다가 자신의 팔목에서 피를 흘리고 성기사를 제물로써 바친다. 그리고는 결국 바르마의 몸이 부활을 한다. 엘레나는 그 광경을 보고 자신의 사명에 대해 중얼거리다가 밀레니아에게 자신의 의지를 맡긴다. 밀레니아는 저쪽에게 상대를 해 주어야겠다면서 동료들을 데리고 바르마의 몸에 잠입한다.


스물 두 번째 던전 : 바르마의 몸


바르마의 몸은 지금까지의 던전과는 다르게 좀 짜증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외길 진행이므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동하면서 보이는 것을 밀고 누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길이 열린다. 정맥 통로에서부터 약간 골치가 아픈데 이곳은 생각을 잘 하고 이동해야 한다. 정맥 통로의 끝에 도착하면 구체의 공간에 도착하는데 그곳의 버튼을 누르면 정맥로가 동맥로로 바뀌게 된다. 이 때 정맥로에서 어떤 문을 열어 놓았느냐에 따라 이동 경로가 막힐 수도 있으므로 정맥과 동맥을 바꿔가면서 이동해야 한다.

동맥 통로를 지나 촉수가 있는 곳으로 다시 오는데 마찬가지로 외길 진행이다. 그냥 나침반의 화살표를 따라 직감적으로 길을 찾아가도록 한다. 던전의 끝에 도착하면 바르마의 몸과 싸우게 된다. 가운데 보이는 입 같은 것이 한 곳으로 캐릭터들을 모으는 마법을 사용하며 양쪽의 촉수는 아군의 행동 게이지를 줄이는 위력을 갖고 있으므로 류도로는 천마용진검을, 다른 캐릭터로는 캔슬기를 쓰도록 한다.

바르마의 몸을 제거하면 그라나샤벨이 본체를 드러내고 류도와 마렉은 어떻게 이것을 옮기는지에 고민한다. 이 때 티오는 자신이 제어를 하겠다면서 류도 일행을 데리고 그라나샤벨의 안쪽으로 워프해 들어간다. 그라나샤벨을 타고 센트하임으로 향하는 도중 엘레나는 밀레니아와 다시 한번 말싸움을 하게 되고 엘레나는 자신의 마음을 닫아 밀레니아와 헤어진다.

그 순간 세계가 갑자기 어둠에 휩싸이게 된다. 그것은 바로 바르마의 달이 달을 가리면서 어둠의 날이 재래한 것이다.센트하임에 도착하여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성당기사단이 마을 사람들을 무차별 살인하는 것을 보게 된다.

성당기사단과의 전투가 끝나면 성당기사단도 티오와 같은 인형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대신전으로 가보면 그곳에는 시레네가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시레네는 오직 죽음만이 최고의 행복이라면서 자신은 제라에 대해 충성을 다하겠다며 기사단의 칼에 몸을 날려 자살한다. 그리고는 시레네의 몸에 이식되어 있었던 바르마의 심장이 부활하게 된다.

바르마의 심장은 좌심방과 우심방의 속성이 다르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꼭 속성에 따라 공격할 필요는 없고 그냥 천마용진검 난무로도 쉽게 격파가 가능하니 그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심장을 쓰러뜨리자 엘레나는 직접 바르마의 심장을 흡수한다. 엘레나는 자신이 바로 바르마의 몸을 모으기 위한 도구였고 그런 자신을 정화함으로써 세상을 구하는 것이 제라의 뜻이라고 하면서 신전 안으로 들어간다.

엘레나의 뒤를 쫓아 안으로 들어가면 오로가 교황의 의자 앞에서 죽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죽는 그 순간까지 제라를 원망하는데 마렉은 교황의 의자 뒤쪽에서 엘레나의 냄새가 난다면서 그곳으로 가자고 한다.

안쪽으로 들어가 길을 따라 진행하면 제라가 엘레나와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라는 일행에게 보수를 주기 전에 세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수상한 곳으로 일행을 안내한다. 제라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 오직 어둠만이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이미 그라나스라는 신은 죽은지 오래라며 엘레나를 유인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바르마의 달로 도망친다.

이제 그라나샤벨이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라나샤벨은 여관의 뒤쪽 길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라나샤벨의 힘은 거의 바닥에 가깝다는 티오의 말에 불안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엘레나를 구하는 거다!


진정한 힘은 믿음에서 오는 것이다!


그라나샤벨을 타고 바르마의 달에 도착하면 길을 따라 바르마의 달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스토리 공략 28~30


스물 세 번째 던전 : 바르마의 달


바르마의 달 1에는 중간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외길 진행이므로 쉽게 달 2로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달 2에는 절벽으로 이루어져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곳이 나오는데 양쪽을 폭 넓게 살펴보면 작동장치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을 작동시켜 달 3으로 진행해 나가자. 달 3은 좌우로 넓게 생겼는데 그만큼 길을 헷갈리기 쉽다. 이동을 하면서 빨간 색의 버튼은 모두 누르도록 하고 시점을 돌려가면서 가려져 있는 길을 찾도록 한다.

던전의 마지막에 도착하면 제라는 엘레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엘레나를 바르마 부활의 매개체로 사용하려고 한다. 엘레나가 있는 곳에 도착한 류도 일행은 엘레나가 이상한 관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제라는 밀레니아를 엘레나로부터 추출(?)해 내는데 모습을 나타낸 밀레니아는 여러 가지 불평을 하다 제라에게 자신은 제라를 도와줄 생각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한다. 그러자 제라는 계획대로 자신이 바르마의 일부가 되겠다는 말을 하고 바르마의 달은 드디어 밀레니아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밀레니아는 끝까지 저항하려 들지만 결국에는 흡수되고 그 와중에도 밀레니아는 최후의 힘을 짜내어 엘레나를 관에서부터 구해낸다.

류도 일행은 바르마의 달로부터 탈출하기로 한다. 우선 엘레나를 전투 불능에서 깨어나게 하고 탈출하자. 중간 중간에 방해를 하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피할 수 없으므로 천마용진검 난무로 귀찮은 전투를 해결하자. 그라나샤벨이 있는 곳에 도착하자 마렉은 적을 막으면서 티오에게 출발을 명령한다. 그 순간 마렉의 몸을 뚫는 몬스터! 마렉은 최후의 힘까지 짜내면서 류도 일행을 탈출시킨다. 그리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이 힘이 그라나샤벨에 전달이 되어 바르마의 달로부터 탈출을 하게 된다.

탈출을 한 후에 티오의 보호막으로 모두 무사히 땅에 서게 된다. 떨어진 곳을 살펴보면 마렉의 SC를 돌려받을 수 있는 아이템인 미산가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찾도록 한다. 이제 발걸음을 옮겨보자. 그러면 엄청난 수의 몬스터가 하늘을 덮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세상은 바르마가 침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이람 왕국으로 들어가 성쪽으로 가면 로안이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싸움에서이기면 로안은 성안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류도는 엘레나의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노력하고 엘레나는 류도의 정성에 어느 정도 용기를 회복한다. 류도와 로안, 그리고 엘레나와 티오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궁리한다.

류도는 그냥 맞서 싸우자고 하지만 로안과 다른 사람들은 다른 방법이 생길 때까지 일단 피하자고 한다. 흥분한 류도를 침착하게 한 로안은 성밖으로 나가게 된다. 나가는 동안 여러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말을 계속 걸어오고 일행의 대답에 모두들 희망을 잃는다. 류도 안에 있는 바르마의 뿔이 달과 반응하여 저려오기 시작하고 그곳에서 바르마에게 당한 소녀의 어머니를 어쩔 수 없이 내려치게 된다. 류도는 자신이 한 일에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어쨌든 사이람 왕국을 탈출하도록 한다. 두 가지 길이 보이는데 한 곳은 라울 구릉으로 스토리와는 무관한 스페셜 던전이며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사이람 왕국 남쪽으로 향해야 한다. 사이람 왕국의 남쪽으로 나오면 류도의 말에서 실마리를 잡은 로안이 사이람 왕국의 남쪽에 있는 왕가의 묘소로 가자고 한다. 묘소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로안이 바쁘게 안쪽을 뒤지지만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티오가 작동시킬 수 있다면서 로안의 메달을 이용하여 문을 열게 된다. 이제 밖으로 나가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 보자.


스페셜 던전 : 라울 구릉


이 던전은 스토리와는 상관이 없는 던전으로 오직 전투를 위한 던전이다. 라울 구릉 안쪽의 유적에 가면 마지막 마나 에그인 페어리 에그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유적에 있는 몬스터는 모두 대악마인데 위력이 하나같이 엄청나기 때문에 쉽게 게임 오버를 당할 수 있다. 쉽게 이기는 방법은 마나 에그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을 무냐를 사용하여 몬스터들을 잠들게 하여 행동 수치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엄청난 위력의 데즌. 한방에 골로 가므로 주의 깊게 커맨드를 선택하자.


스물 다섯 번째 던전 : 신들의 생지


상당히 골치 아픈 던전이다. 일단 스위치의 작동을 중점으로 해서 행동을 해야 한다. 입구에 있는 비석을 읽으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히겠지만 일단 입구의 왼쪽 길로 들어가 쭉 이동하면 파란 구슬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버튼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리는데 이제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그러면 신들의 생지 2로 간다. 계속 내려가 생지 3으로 가도록 한다. 그곳에는 노란 스위치가 있으니 이것을 활성화한다. 위로 올라오면 생지 2에서 빨간색 스위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그러면 모든 불이 들어오는데 그대로 생지 3으로 내려가 노란 스위치를 제거하자. 그러면 불이 들어와 있는 곳이 돌아가면서 신들의 생지 코어로 들어갈 수 있다. 제대로 된 루트로 진행을 한다면 가는 길목에 보스급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신들의 생지 제어실에 들어가기 전에 엘레나는 이상한 미이라와 같은 것을 보게 된다. 티오는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다고 하고 이제 제어실로 들어가자. 그러면 티오에게 이상한 반응이 오고 티오는 자신에게 메시지가 왔다면서 이곳의 통제자인 엘모에게 안내를 한다. 엘모는 지금까지 일행이 알고 있던 모든 것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설명해준다. 지금까지 그라나스의 봉인이라고 불린 것은 봉인이 아닌 조각난 바르마의 힘을 모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 봉인이라는 것은 인간의 마음을 바르마에 심어 바르마를 제어하는 장치이며 그것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류도는 결심을 하고 그 장치에 자신의 몸을 싣는다. 류도는 그동안 담아 놓았던 말을 티오, 로안, 엘레나에게 하고 엘레나와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키스를 한 뒤 이별의 인사를 하고 시스템에 오른다.

시스템의 동작에 의해 류도는 시험의 장에 안내된다. 그냥 길을 따라 진행하면 되는데 마지막에는 결국 류도는 바르마에게 패한 듯, 어느 곳에 잠기고 만다. 류도는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죽은 느낌을 받지 못한다. 어느 곳에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류도는 자신이 바르마의 몬스터로 환생한 것을 보게 된다. 시험의 목소리는 류도에게 끈질기게 패배한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류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에 희망을 잃지 않고 인간의 마음을 지킨다는 의지를 실어 소리를 외친다. 그 순간 몬스터의 몸을 뚫고 나오는 밝은 빛이 세상에 넓게 퍼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류도도 원래의 모습으로 일행의 앞에 나타난다. 한 손에는 진정한 그라나샤벨을 들고서! 이제 마법진 위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새롭게 태어난 바르마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상점 대신 물건을 살 수 있는데 능력치를 올리는 아이템을 가능한 많이 구입하도록 한다.


스토리 공략 31~33


마지막 던전 : 신생 바르마


마지막 던전이라고는 하지만 외길 던전임에는 변함이 없다. 신생 바르마 1은 위, 아래를 왔다갔다하게 되어 있는데 진행하는 길이 없는 경우에 주변을 찾으면 버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생 바르마 1의 마지막 부분에는 열렸다 닫혔다 하는 스위치가 있고 그것을 작동시키면 신생 바르마 2로 진행할 수 있다. 신생 바르마 2는 바르마 1보다는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스위치를 몇 번 누르다 보면 알아서 길이 생기므로 어렵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알에서 깨어서 기습적으로 덤비는 몬스터만 잘 해결하면 무사히 던전을 통과할 수 있다. 또한 열렸다 닫혔다 하는 스위치를 누르고 반드시 안쪽 깊숙한 곳까지 확인하도록. 그곳에 길이 있기 때문이다.

신생 바르마 3은 정맥과 동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렵게 얽혀 있는 것 같아도 역시나 외길 진행이다. 이동간에 빛에 걸리면 날파리가 날라 와서는 인카운트하게 되므로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던전의 마지막에 도착하면 신생 바르마의 코어에 들어가고 신생 바르마와 전투를 치루게 된다. 신생 바르마는 기를 쓰지 못하게 하는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보호 마법을 걸어놓은 상태로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마용진검과 같이 전체 범위 마법과 기를 모두 풀어서 상대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신생 바르마는 여러 가지로 일행을 유혹하려고 했지만 이들의 믿음의 끈으로 결국 소멸되고 만다. 그러나 바르마는 이에 그치지 않고 바르마의 날개인 밀레니아를 부활시켜 이들과 싸우게 만든다. 하지만 엘레나는 이 밀레니아가 가짜라고 소리치면서 류도를 깨우치게 한다. 가짜 밀레니아와의 싸움은 그렇게 쉽지 않다. 1대 다수의 전투이므로 캔슬과 공격을 각 캐릭터에게 배당하여 공격을 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이 전투가 끝나면 진짜 밀레니아가 엘레나의 몸에서 나오고 제라에게 대항하려 든다. 제라는 이들에게서 위협감을 느끼고 인간이 필요 없고 세계가 필요 없다는 말을 하면서 폭주하기 시작한다. 로안과 티오는 이미 일행으로부터 튕겨 나간 상태. 일행은 류도, 엘레나 그리고 밀레니아 이 세 명이다. 열려진 곳으로 들어가면 이상한 사차원의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 최종 보스와 결전을 벌이기 전에 바르마의 혀, 바르마의 눈 그리고 바르마의 심장과 재격돌하게 된다. 단순히 HP만 올라갔을 뿐이므로 전과 같은 방법으로 상대하면 된다.

제라 바르마와 만나면 류도 일행은 제라에게 당신도 결국 인간일 뿐이라는 말을 하고 미래가 두려운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 제라는 이 말에 열받아 진정한 신의 힘을 보여준다고 한다. 제라 발르마와의 전투는 정말로 싱겁기 그지없다. 생긴 것도 정말 이상하게 생겼을 뿐 강한 공격도 없다. 각자 가지고 있는 최종 기술을 쓰면 몇 방에 금방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제라 바르마를 물리치면 자신은 모든 것이 두려웠다는 말을 하고 자신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냐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바르마의 달도 이윽고 폭발을 하고. 로안은 티오의 보호 아래 무사히 그곳을 탈출하게 되고 류도, 엘레나 그리고 밀레니아도 역시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간다. 세상을 모두에게 돌려주기 위해!

출처 : [기타] 인터넷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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