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3 가격 인하는 없다
 
소니는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PS3의 가격 인하설에 대해 공식적인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PS3의 가격 인하설은 최근 블루레이 양산 체제를 갖춘 소니의 사정이 알려지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해외 게임전문가들과 게이머들은 Wii와 Xbox360에 뒤쳐진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블루레이 양산 체제를 갖춘 소니가 가격인하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제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 소니가 선보인 399달러 가격의 저가형 PS3(40G)가 100달러 인하된 299달러에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들이 무수히 제기되며, PS3의 가격 인하설은 전 세계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었다.

최근 일파만파로 커지는 PS3의 가격 인하설에 대해 SCE 히라오 카즈오 대표는 "현재 PS3의 가격 인하는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일본, 북미, 유럽 등 어느 지역에서도 새로운 가격의 PS3를 선보일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그간 게이머들을 통해 거론된 PS3의 가격 인하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덧붙여 "소니는 작년 북미 시장에서 PS3를 120만대를 판매했으며, 유럽시장도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업 전체를 흑자화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니는 게임사업 흑자 전환을 위해 PS3와 PSP의 다양한 기능추가, PSN의 확장계획, PS3 개발사 확보, 다채로운 PS3 타이틀 준비, PS3를 이용한 IPTV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소니는 CES2008을 통해 PS3와 PSP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으며, 많은 영화사들이 블루레이를 채택함에 따라 오랜 기간 진행된 차세대 미디어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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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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