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삼성동 HERO센터에서 펼쳐진 곰TV MSL 시즌4 16강 1회차 경기에서 저그 종족을 사용한 선수들 박성준, 한상봉, 권수현이 모두 패배해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먼저 김구현(STX)은 공격적인 플레이의 대가 한상봉(CJ)을 제압했다. 블루스톰에서 펼쳐진 B조 경기에서 김구현은 커세어와 리버 견제 이후 공업된 질럿으로 상대 멀티를 파괴시키면서 승리했다.

허영무(삼성 칸)는 다크템플러를 활용해 권수현을 잡아냈다. 허영무는 블루스톰에서 펼쳐진 C조 경기에서 확장 이후에 업그레이드 된 지상병력과 다크 템플러를 이용해 권수현 선수의 모든 병력을 밀어냈다.

또한 '투신'과 '전략가'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박성준과 신희승 경기에서는 한 차원 앞선 전략을 선보인 신희승 선수의 승리로 끝났다. 신희승 선수는 5배럭 바이오닉 플레이로 박성준 선수의 멀티를 견제했으며, 이후 중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박성준에게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결국 이날 총 4경기에서 3경기에 출전한 저그 종족 선수들은 모두 패배를 기록했으며, 염보성(MBC게임), 김구현(STX), 허영무(삼성 칸), 신희승(이스트로)은 8강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한편, 29일에 펼쳐지는 16강 2회차 경기에서는 이제동(르카프) vs 박찬수(온게임넷). 이영호(KTF) vs 진영수(STX).

오영종(르카프) vs 이윤열(위메이드). 박성균(위메이드) vs 안상원(온게임넷)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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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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