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 (와이즈맨 HP : 19549, 전술각*4 : 7500)

※리히트크라이스2를 사용할 수 있는 클로제에게 투혼의 벨트와 머리띠를 장비해두자. 두 가지 장비
를 해 두면 급격히 CP가 회복되기 때문에 적의 강력한 전체공격 등의 위기에서 쉽게 빠져나갈 수 있
기 때문이다. 더구나 모든 상태이상 회복은 물론 CP를 200 모두 모은 상태라면 방어력까지 증가시켜
주는 탓에 게임의 쉽게 풀어나가게 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

첫 번째 대전인 만큼 그다지 어렵지 않은 상대다. 가끔 상태이상공격 혼란을 상대하기도 하는데 아이
템으로 회복 시켜도 될 정도로 히트판정이 낮은데다 필살기 역시 최대 3천정도의 대미지라 그리 어려
움 없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놈이 사용하는 시공추방에 히트 당하면 일정 기간 동안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데 EP가 0이 되니 참고하자. 또한 놈이 바리어를 사용하면 적 전체에게 일정기간 전 속
성 아트내성이 생기니 물리공격을 사용하자. 체력이 낮은 전술각부터 하나하나 처리하면 보다 쉽게 게
임을 끌어 나갈 수 있다.


놈이 아츠를 영창할 때는 캔슬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Boss (안헬 와이즈맨 HP : 69000, 그리들파*4 HP : 7100))

레베가 나타나서 장벽을 뚫어 주기 전까지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처음에 CP낭비는 금물이다.
레베의 희생으로 절대 장벽이 무너지면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그리들파부터 차근히 처리하고
와이즈맨을 상대하면 되는데 놈이 아츠를 영창할 때 공격하면 두 배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참
고하자. 놈의 필살기는 4천정도 후반이니 6천정도로 항상 파티원의 체력을 유지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
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절대 장벽을 레베가 부수기 전에는 대미지를 줄 수 없다


Boss (안헬 와이즈맨 HP : 99999, 알파오메가*4 HP : 12000)

마지막 보스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허무한 상대. 검제 레베를 상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누워서
떡먹기 수준이다. 알파오메가의 숫자를 두 마리정도 남게 한 다음에 와이즈맨을 상대하자. 알파오메가
를 전부 처리하면 놈이 다시 두 마리 정도를 소환하기 때문이다. 알파오메가는 아츠공격과 물리공격
에 약한 탓에 처리하기도 쉽다. 또한 공격력도 천 정도에다 주특기가 뻘짓인 탓에 숫자만 적다면 위협
적인 존재라기보다는 아군의 CP를 채워주는 고마운 놈들이다. 와이즈맨은 공격을 당할 때마다 자신
의 속성을 바꾼다. 때문에 놈의 속성에 맞는 공격을 계속 바꿔서 해야 한다. 물리공격이 약점이었다가
또 어떤 때는 불 속성 아츠가 약점이 되기도 하는데 여러 속성의 아츠와 물리공격을 병용해서 놈의 상
극을 찾아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S크래프트만은 놈의 속성에 상관없이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
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놈이 아츠를 영창할 때 더욱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를 노
려 S크래프트를 사용하면 보다 전투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한 가지 조심할 것은 놈이 바닥에 아츠 범
위가 그려지는 아츠를 사용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반드시 움직여서 아츠영향권을 피하도록 하자. 속성
을 계속 바꾸는 탓에 전투가 조금 길어지기는 하겠지만 놈의 필살기의 파워가 5-6천 정도이기 때문
에 클로제의 리히터크라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어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알파오메가는 전부 처리하지 말고
두 마리 정도 남겨두자

필드에 와이즈맨의 아츠 영향범위가 나타나면
벗어나는 것도 잊지 말자


전투에서 승리하면 캐빈이 도망친 와이즈맨을 금주로 처리한다. 그러면 에스텔들로 화면이 바뀌는데
오리올이 사라진 탓에 힘이 약해진 다리가 무너져 에스텔과 요슈아가 갇혀버리고 만다. 그러면 에스텔
을 컨트롤 해 중추탑 엑시스펠 앞 중앙단말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잠겨있어 들어가지 못했던 맵 왼
쪽의 문을 열고 진행하자. 문안으로 들어서 외길을 따라 밖으로 나서면 엔딩이 나오면서 '영웅전설
6SC'의 막이 내린다.

-공략후기-

처음 아무생각 없이 공략을 시작했지만 생각 외로 길고도 재미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찾아
필드를 헤매다보니 플레이시간이 100시간을 훌쩍 넘게 나오더군요. 팔콤의 게임인 만큼 화려함과 눈
요기 보다는 책을 일어나가는 듯이 스토리 풀어나가는 재미가 각별한 게임이었습니다. 때문에 공략 역
시 딱딱하게 숨겨진 것이나 아이템을 찾는 것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영웅전설6SC'의 스토리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공략을 풀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공략을 끝내고 보니 글의 분량만 커지고 산만하게 된
것 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마지막의 엔딩 역시 글로 풀어내려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게임을 클리어하
고 엔딩을 보는 재미를 해칠 것 같아서 생략해 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엔딩스크롤을 보면서 뿌듯한 감
동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Red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