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본어 실력에 무려 패드 하나로 이인용을 하는 기절초풍할 플레이로 어떻게 엔딩을 보았습니
다....쿨럭;;)



[스테이지 1 시작]

코타로 : 공중에 성이라고? 비상식적인 놈이다! 날아가서 날려주마 이자식!!!
후미코 : 오라버니~(오니사마~)
코타로 : 치비! 안돼, 집에 있어야지.
후미코 : 돕겠습니다. 오라버니 혼자서는 불안하니까....


[스테이지 1 - 아라라]

코타로 : 거기까지다!
아라라 : 거기까지다.... 라는 말이 그렇게 어울리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겠죠. 마음에 들어요.
후미코 : 안돼!(다메!)
아라라 : 진짜 마음에 들어요.
후미코 : 안돼!
아라라 : 후후후.... 별 수 없나. 싸워드리죠. 오세요.


[스테이지 1 - 아라라 클리어]

코타로 : 체포다 이 자식!!
후미코 : 오라버니, 상대는 령(靈)이예요.
코타로 : 나는 차별 안하는 주의다.
아라라 : 제령이야.... 이걸로 고향에 돌아갈 수 있게 됐어....



[스테이지 2 시작]

코타로 : 치비, 돌아가.
후미코 : 싫어요.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
코타로 : 화나게 하지맛!
후미코 : 벌써 화내고 있는 주제에!


[스테이지 2 - 단데온]

단데온 정령이... 소란스럽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무모! 뭐라 말할 수 없는 순수한 분노! 과거 이렇게
순수한 분노가 행동으로 이어진 적이 있었던가!
후미코 :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되는데....
코타로 : 그 화가 아니야! 어이 악당! 이 밑에는 떨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 성 가지고 절루 가버려!
덴데온 : 겨우 그정도의 이유로 싸우는 경이로움! 단 둘이서 돌격할 셈인가!
코타로 : 아? 그래- OK. 실력행사로구먼.


[스테이지 2 - 단데온 클리어]

단데온 : 이 뭐라.... 뭐라 말할 수 없는 분노인가....
후미코 : 우리 오라버니 끝내주지요?



[스테이지 3 시작]

후미코 : 아직도 화나 계시나요?
코타로 : 화나지 않았어. 따라오려면 다치지 마. 나중에 위험해지면 돌아가... 그리고 내 그림자에 숨
어. 네가 다치면 내가 운다.
후미코 : 네에!


[스테이지 3 - 열혈바보형제-_-]

파이 : 형님, 왔슴다.
세이 : 아아, 그렇다쳐도 사이 좋은 두 사람이구나. 우리들 형제같이.
후미코 : 틀려요! 남녀라니깐...
코타로 : 어이, 팔짱 끼지 마.
후미코 : 이렇게 안하면 오해당한다구요.
코타로 : 아아???


[스테이지 3- 열혈바보형제 박살]

세이 : 보인다....
파이 : 너, 초특급 여난(女難)의 상이야...
코타로 : 그런가?
세이 : 자각하지 못하는 당첨은 최악이지.....



[스테이지 4 시작]

후미코 : 누군가 먼저 통과한 것 같네요.
코타로 : 누구라니, 누구?
후미코 : 아마 최후의 적이겠죠. 무구(武具)의 획득을 노리고 있는 것이니.
코타로 : 어쨌든 간에 날려버리는 건 똑같잖아. 치비가 그런거 생각하면 키가 안자란다구.
후미코 : 사랑을 하면 자랄지도 몰라요.


[스테이지 4 - 호리구치]

유카리 : 양손에 꽃이군요, 색남(色男)씨.
코타로 : ...이건 식신이야. 다른 하나는 여동생 비슷한 거다.
후미코 : .....
유카리 : 둘 다 불만인듯 한데.
코타로 : 기분 탓일꺼다...아마도... 그것보다 널 날려버린다!
유카리 : 왜?
코타로 : 악당이니까!! (피곤하니까!!-_-;;)


[스테이지 4 - 호리구치 클리어]

후미코 : 에잇! 에잇!
코타로 : 치비, 그만둬. 벌써 눈 돌아갔어.
후미코 : ......



[스테이지 5 시작]

후미코 : ....
코타로 : 화내지마. 오누이 취급당한 것 가지고.
후미코 : 이제 오라버니라 부르지 않겠어요. 앞으론 코타로님이라고 부르겠어요.
코타로 : 그만둬,... 님 자 붙이면 등이 가려워진다고...


[스테이지 5 - 신타로]

코타로 : 형.... 인가.
신타로 : 나를 아직도 형이라고 불러주는구나.... 기뻐.
코타로 : 훗, 뭐라 지껄이는거야. 네가 누구던 간에 할 일은 한가지 뿐! 잘 들어 악당! 장난치지 마라!
그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셈이냐! 용서 못해! 절대로!!
신타로 : 아아.... 그렇게 나와야 코우지. 그걸로 좋아. 간다.
코타로 : 나의 이름은 쿠가 코타로! 어떤 악이라도 날려버리는 소년탐정!
신타로 : 나의 이름은 쿠가 신타로!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세계의 질서!
코타로&신타로 : 우오오오오오오!!!!!!


[스테이지 5 - 신타로 클리어]

후미코 : 코타로님...
코타로 : 오오오오!!!
신타로 : 후회는 안 해. 병 투성이였던 내가... 이렇게 싸울 수 있었으니... 설령 악마에게 혼을 판다 해
도...



[엔딩]

환상으로 사라져가는 성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코타로.

코타로 : 형은 행방불명이었어. 중병이라서, 자살이라고....
후미코 : 코타로님...
코타로 : 누군가에게 이용당했구나, 바보가... 뭐 그런거지. 돌아가자, 치비. 아침밥 먹자.

후미코는 울고 있는 코타로를 등 뒤에서 안아주었다.

후미코 : 울어도... 되지 않나요. 당당히 울어도...
코타로 : 안울어... 울지 않아. 누가 울 것 같애. 우는것 처럼 보인다면 그건 눈의 착각이다.



~끝~



=치비후미코는 후미코딴의 대 코타로용 전략병기였군요. 마지막에 한 건!!!
(아아 김도사님....ㅜ_ㅜ)

기존 닉네임에 질려있던 때에 마침 어감이 좋은 마이토씨로 바꿔 보았고... 게시판 활성화를 위해 앞으
로도 시간이 나면 번역 조금 더 해보도록 하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루리웹 - "오오키 마이토"님 글]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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