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창의성 넘치는 게임이므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방법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
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공략법은 참고만 될 뿐입니다. 참고로 주로 어렵다는 공원을 위주로 클리어
하면서 공략을 했습니다. 그 외에는 시나리오 소개와 함께 어느 정도 도움이 될 만한 설명을 하였습니
다. 공략을 안한 시나리오 중에서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요청이 있다면 다시금 클리어에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다시 공략할 예정입니다. 시나리오 공략 요청 chuyun21@freechal.com 으로 메일보내시면
됩니다.

실 공략: 공장 놀이터. 그 외 맵 분석.


공장 놀이터
목표: 최소 1100명의 손님을 3번째 해 10월, 공원등급 600과 함께 달성
요금 상황: 입장료 유료, 놀이기구 무료, 가게 유료.
대출금 한계: 3백50만원
연이율: 5%


놀이공원의 놀이기구가 무료라는 점에서 조금 어려운 시나리오이다. 일단, 길이 복잡하고 테마배경이
널려 있는 관계로 공원을 전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일단 필요한 공간을 제외하고는 철
거를 시켜서 돈을 좀 회수 하든지 아니면, 길 위에 출입금지 신호판을 설치하여 손님들이 나돌아 다니
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공원이 넓으면 이것저것 설치할 것이 많아 운영비 지출이 심하기 때문에 이
런 방법을 쓰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초반에는 게시판을 이용해 막아놓고, 나중에 공간이 필요할 때
출입금지를 열어주는 방법을 취했다. 처음에 파급효과를 위해 롤러코스터를 출입구 근처에 짓는 강수
를 택했다. wild mouse 중에 있는 Steel Squeek (비용 55만원 정도)을 설치했다. 놀이기구 시설정보
창을 이용해서 객차를 8대까지 늘렸다.


테스트를 한 후 공원 개장과 함께 롤러코스터도 개장하였다. 그 후에는 완만한 놀이기구인 관람차를
짓고, 안내소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햄버거 가게와 음료수 가게 등의 상점을 지었다. 돈이 부족해
서 어느정도 대출을 받았다. 초보자 시나리오는 대출 금리가 낮기 때문에 이자는 그렇게 신경쓸 필요
가 없었다. 그리고, 입장료도 조금씩 인상시켜 1800원을 초반에 받았다. 일꾼과 기술자도 두세명 고용
하고, 엔터테이너도 고용하여 공원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손님들이 꾸역꾸역 모여들기 시작했는
데, 왠지 600여명부터가 고비였다. 이쯤에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실시하였는데, 돈이 되는한 (안되
면 대출이라도 해서) 공원입장권 반액과 특정기구 홍보, 놀이 공원 홍보, 이렇게 세가지 마케팅을 적
절히 병행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쯤에서 공원 입장료도 올려서 2500원을 받았다. 참고로 가게 수입은
별로 없어서 대강 가격좀 내리고 신경은 안썼다. 어차피 돈 모자르면 또 대출받고 하는 식이었으니까.
이때, 롤러코스터 2번째 것을 지었고, 근처에 다른 놀이기구(바이킹)를 하나를 더 지어서, 올린 입장료
가 아깝지 않게 만들었다. 그리고, 쉼터도 한적한 곳에 하나 만들어서 손님들이 쉴 수 있게 하였다. 이
렇게 하니 오히려 입장료 수입으로 주간수입을 +로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왕창씩 벌
어서 대출 갚는 정도는 아니었다.



이렇게 2년째 해 8월까지 진행했는데, 손님수가 다시금 900여명 선에서 변동이 없었다. 또다시 큰 거
하나 터뜨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에 대출까지 내면서 90여만원짜리 중형 롤러코스터를 예전 놀이
시설 근처에 배치하였다. 그리고 다시 마케팅 전략.그랬더니 손님수가 꾸준히 상승하여 3번째해 6월부
터는 목표이상인 1200여명이 되었다. 그때부터 필자는 마케팅은 조금 줄인 대신(공원 반액 입장 홍보
만 했다) 쉼터를 하나 더 만들고, 일꾼과 기술자를 더 고용하여 손님들이 더럽다고 불평하거나 기계
가 고장이 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막아놓은 출입금지도 없애서 손님들이 좀더 넓은 곳을
볼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그쪽에다가는 특별히 시설물을 짓지는 않았다. 돈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하니 시간은 흘러가고 결국은 시나리오를 깨게 되었다.



이상한 성
목표: 최소 1500명의 손님을 4번째 해 10월, 공원 등급 600과 함께 달성
요금 상황: 입장료 무료, 놀이기구 유료, 가게 유료
대출금 한계: 3백 50만원
연이율: 5%


시간도 넉넉해 보이고, 공원 배경도 성으로 잘 디자인되어 있다. 놀이기구를 적당히 잘 지어주고, 길
잃어 버려 해메는 손님들을 위해 안내소를 잘 지어주면 좋을 듯하다. 초보자들이 처음 해보기 좋은 시
나리오인 것 같다. 무난히 이 시나리오는 클리어하리라 생각된다.


전자 랜드
목표: 최소 700명의 손님을 2번째 해 10월, 공원 등급 600과 함께 달성
요금 상황: 입장료 무료, 놀이기구 유료, 가게 유료
대출금 한계: 2백 50만원
연이율: 5%


특별히 처음에 이리저리 널려있는 배경이 없어서 인지 시설물 배치가 쉬울 듯하다. 나중에 정 자리가
없다면 강을 이용한 놀이기구를 지어주어도 좋을 듯하다. 놀이기구만 적당히 지어주면 시간내에 클리
어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 없어 보인다.
Posted by Red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