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 완결편] 스토리 제 2장 낙양으로

1번 가진악을 따라간단 선택을 하게 되면, 그 즉시 가진악이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이제 가흥으로 떠
나보자. 대지도 상에서는 길을 잃기 쉽상이니 꼭 매뉴얼 뒤쪽의 맵을 보면서 이동하도록 한다. 가흥에
도착하면 우선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무기점에서 방어구를 구입해 장비를 갖추도록 하
자. 그 후, 마을의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나오는 다리를 건너면 정영, 육무쌍과 재회하는 이벤트가 발
생하게 된다. 일행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객잔으로 자리를 옮겨 뭐라도 먹으며 이야기를 계속 하
자는 정영의 말에 동의하며 객잔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그러나 객잔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길을 묻
는 것처럼 접근한 괴노인에 의해 정영이 납치당하게 되고, 괴노인은 가진악에게 혼자서 폐일림으로 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강직한 성격의 가진악은 홀로 폐일림으로 향하지만, 양과와 육무쌍은 걱
정이 되어 가진악을 뒤쫓기로 한다.

이제 가흥을 나와 폐일림으로 향하자. 폐일림은 가흥 남쪽 가까운 곳에 있다. 폐일림에 들어서면 풍경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두 눈이 먼 가진악의 청력을 방해하기 위해 괴노인(여풍행)이 쓴 술수였다. 양
과는 가진악이 걱정되어 서둘러 안으로 들어가지만, 이미 가진악은 여풍행의 손에 중상을 입은 뒤였
다. 여풍행은 양과 일행이 나타나자 비겁하다며 도망치고, 양과 일행은 일단은 가진악을 치료하기 위
해 가흥으로 돌아온다.

가진악을 정영과 육무쌍의 집에 데려가면 부상당한 가진악이 여풍행과의 원한관계에 대해 말하며 이
것은 자신이 청산해야 될 일이라며 양과에게 나서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에 양과는 자신은 정영만 구
출할테니 그 원한관계는 완쾌되면 가진악이 해결하라고 하며, 다시 육무쌍과 함께 폐일림으로 떠난
다. 폐일림에 도착해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청령자와 만나게 된다. 청령자 역시 여풍행을 쫓아온 것
으로 양과 일행과 목적이 같다는 걸 알자 파티에 합류한다. 이제 나무를 타고 올라가 폐일림 안쪽으로
들어가자. 좀 길이 복잡하긴 하지만, 나무 위에서는 적과 만나지 않기 때문에 차분하게 길을 찾아도 된
다. 안쪽에 도착하면 다시 여풍행과 만나게 되고, 전투가 벌어진다. 여풍행은 강력한 초식을 사용하지
만 3:1인데다 초식대결도 되니 그리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여풍행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여풍행
은 도망치고, 청령자는 홀로 여풍행의 뒤를 쫓아간다. 양과 일행은 정영을 데리고 다시 가흥의 정영과
육무쌍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어느새 많은 시간이 흘러 정영과 가진악의 몸이 많이 호전되자 양과는 다시 홀로 길을 떠나기로 한다.
정영과 육무쌍의 집을 나와 아래쪽 나루터로 가면 신도무극, 조휘와의 이벤트가 일어나게 되고, 이벤
트가 끝나면 양과는 이별을 아쉬워하는 두 동생들의 배웅을 받으며 상덕진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싣는
다.

배를 탄 후에는 다른 승객들과 대화를 한번씩 해본 후, 안쪽 방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휴식을 취
하면 갑자기 여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며,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사건이 벌어진 후에는 배안의 승객들과 대화를 나눈 후, 다시 휴식을 취하자. 그렇게 여러 번 반복하
다 보면, 배안의 여자와 신도무극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게 되고, 그에 양과는 조휘과 범인임
을 알아챈다. 조휘에게 가서 그를 추궁하면 조휘가 몽고의 첩자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투가 벌어지
게 된다. 레벨이 낮다면 좀 버거운 상대가 되겠지만 신조전익과 대조전시를 이용하면 별로 어렵지 않
게 이길 수 있다. 전투에서 패한 조휘는 바다에 몸을 던져 도망치고, 도망친 자리에서 스토리 진행에
힌트를 주는 밀함을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새 배는 상덕진에 도착하게 된다.

상덕진에 도착하면 우선 마을을 돌며 마을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장비를 점검하자. 그 후에 마을 오른
쪽에 있는 비첩루 2층으로 가면 양과가 동정호를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들게 된다. 그때 갑자기 부상
을 당한 장일맹이 왠 노인에게 쫓겨 와서는 노인에게 뚜드려 맞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고, 양과가 말
리려는 찰나에 같이 배를 타고 왔던 신도무극이 등장해 노인을 저지한다. 대충 상황이 해결되면 셋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지게 된다. 이제 비첩루를 나와 객잔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자.

객잔에서 휴식을 취하면 갑자기 밤에 대포 소리가 울려퍼지며 양과가 잠에서 깬다. 밤이 된 가흥 시내
로 나와 비첩루로 가자. 비첩루 2층으로 가면 화포 제작의 명인으로 알려진 황일포와 강남 제일의 요
리사 인주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셋은 인주자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러는
와중에 인주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검은 옥팔찌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며, 기관의 명인
으로도 잘 알려진 황일포에게 그 비밀을 밝혀달란 부탁을 하게 된다. 황일포는 자신의 집으로 가서 자
세히 살펴보자며 양과에게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양과는 정중히 거절하고는 홀로 남아 또 다시 동정호
를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든다. 그 이벤트가 종료되면 다시 객잔의 방에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이제 상
덕진에서의 볼일은 끝났으니 상덕진을 나와 조휘가 떨어뜨리고 간 밀함에 적혀 있는 낙양 백마사로 떠
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