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642 ↑63 근처의 강력한 공중 보스입니다.
공중보스라 공중전으로 잡는 방법과 지상까지 끌고 내려와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제 경험상 지상에
서 해치우는게 가장 안전하더군요.

우선 벨라토라곤이 순회하는 돌로 된 탑(고인돌 처럼 생긴) 위에서 파티 전원이 대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들이 벨라토라곤 뒤에서 우선 부하 몬스터 두마리를 해치웁니다.
그 다음 벨라토라곤과 마주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모두 탑 밑으로 낙하.

이때 파티는 최소 사제 2명이 필요(적정레벨이라는 가정하에)
진형은 탱커(야수나 무사)-사제-사제-원거리직업 이 좋습니다.

1. 우선 탱커와 사제 1명이 다시 비행하여 공중에서 벨라토라곤을 기다립니다. 벨라토라곤이 다가오
면 사제가 탱커에게 여러번 치유의 섬광을 걸어주고 지상의 파티멤버 있는 곳으로 착지. 탱커가 내려
올 장소의 조금 떨어진 뒤에 대기.

2. 탱커가 벨라토라곤을 선제 공격한 후 지상까지 유인하면서 착지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건 유인할 위치인데 맨 앞의 사제보다도 더 앞의 공간으로 데리고 와야합니다. 잘못
하여 파티 멤버들 한가운데 데리고 오면 그대로 상큼하게 전멸할 수도^^

3. 이제부터는 지상전. 벨라토라곤의 통상공격은 그럭저럭 탱커가 견딜만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강력
한 디버프와 범위공격입니다. 디버프는 파티 전원의 물리방어력 저하와 수계마법저항력을 낮춥니다.
탱커 뒤의 사제는 뒤 멤버는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탱커에게 디버프가 걸려오면 바로바로 정화를 걸
어 없애주고 즉시 치유의 섬광 및 깨달음을 시전해줍니다.디버프의 타이밍이 늦으면 방어력 저하가
된 탱커가 한 방에 즉사할 위험이 있습니다.

4. 첫번째 사제 뒤의 사제는 탱커 전용 사제를 회복해주며 범위물리공격이 오면 자신을 포함 탱커전
용 사제와 뒤의 원거리멤버들에게 전체 회복(기원의 빛)을 시전합니다. 이때 후방을 담당하는 사제
가 두명일 경우 좀더 수월합니다.

이 순서를 반복하면 아마도 클리어.
가장 중요한건 사제의 정화레벨이며, 사제가 죽으면 바로 전멸이므로 될 수 있는 한 사제가 많이 있는
게 좋습니다.
저의 첫 벨라토라곤(일본서버에서는 레드드래곤) 체험은 무려 20여명의 대 인원이 함께 잡았었는데,
사제분들이 파티 밖에서 여기저기 회복을 해줘서 무리없이 잡을 수가 있었어요^^

추천 파티 구성은 55레벨 이상의 야수와 정화레벨 5이상의 사제 3, 그리고 화력담당 2. 되도록이면 전
위 캐릭터는 한명으로 짜는게 사제의 부담이 덜해서 좋습니다.

[플레이포럼 - "erenne"님 글]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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