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셋째 사제로 종종 가보고 있는데요.
사제가 정말 바빠지는 보스인듯(...)

일단 사제 2명을 가정한 파티에서는 사제 한명이 탱커를 담당하고 나머지 사제 한명은 기타, 그러니
까 범위공격시 전체회복, 긴급상황시 탱커 힐 등등 임기응변 대처를 하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화타이밍인데,
가끔 타이밍이 달라질 때도 있지만 대개는 규칙적으로 디버프가 들어옵니다.

순서는 치유의 섬광-치유의 섬광- 치유의 섬광-정화-치유의 섬광-치유의 섬광-치유의 섬광- 정화..

이렇게 반복하면 되구요.
섬광 스킬은 너무 빠르게 시전하는 것보다 1초정도씩 천천히 시전한다고 생각하시면 얼추 타이밍이 맞습니다.
딱 정화를 거려는 순간 보스 발 밑에 디버프 스킬의 이펙트가 보일 꺼에요.
타이밍만 잘 맞으면 디버프 아이콘이 뜨기도 전에 해제되서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됨.
이 타이밍은 우마왕, 알로켄 똑같구요, 간혹 조금 타이밍이 어긋날 때도 있으니 그때는 조금 시전을 늦
추거나 해서 조정하면 됩니다~

주의할점은 디버프 스킬과 범위공격 스킬의 이펙트가 똑같기 때문에 다른 사제는 언제나 벙위공격이
들어올 것을 대비해야한다는 점
덤으로 야수분이 상대 스킬을 중단시키는 분노의 발톱을 타이밍 맞게 써준다면 사제의 수고가 많이 덜
어져서 좋답니다><
얼마전에 들어간 PT의 야수분이 보스의 디버프 스킬을 전부 차단시켜서 한번도 정화를 쓸 일이 없었
던 놀라운 경험을 했답니다(...)

[플레이포럼 - "erenne"님 글]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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