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은 닌텐도 본체에서 정한 시간에 따라 갑니다. 즉 닌텐도 본체 시간을 현실시간으로 맞추셧다면 동물의 숲 시간 또한 현실시간과 똑같이 흐릅니다. 닌텐도 시간을 현실시간으로 맞춘 경우에 한하여 아침9시면 동물의 숲도 아침9시고 저녁 10시면 거기도 저녁10시입니다. 중요한 부분이니 넘어가지 맙시다.


1.신참이에요

처음 시작하면 택시 운전자의 질문 대답에 따라 성별과 이름을 정할수 있고 마을 이름과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마을 이름과 시간은 한번 정하면 초기화 하지 않는 한 변하지 않으니 신경써서 지어 줍시다.

일단 시작하면 마을 사무소..였던가 그 앞에서 내립니다.  건물에 들어갑시다. 그러면 밤/낮에 따라 다른 동물이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집과 마을 지도를 보는 법을 알게 됩니다.

지도를 보시고 집에 찾아 들어가 대충 둘러보시면 1층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1층이 정말 중요합니다. 2층을 보시면 침대가 있는데. 저장하실때 이곳에 누우시거나. 닌텐도 스타트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최대 4명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하는 캐릭터 말고는 죄다 자고 있을겁니다. 처음에 집에 오셧다면 침대에 누워서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가운데 위쪽에 전화기가 하나 있지요. 이 전화기를 통해서 주민들 목소리 변경이 가능합니다.(무음, 동물소리, 전자음) 나머지는 별로 건드리실게 없는 듯 합니다.


2.알바를 해서 조금이나마 빚도 갚고 약간의 지식을 얻자

집을 둘러보셧다면.(이 시점에서는 볼것도 없지만..) 나옵니다. 그러면 너굴씨가 오십니다. 그리고 전해주는 한마디. '대출금 갚으삼(진짜로 이렇게 말하진 않아요)' 대출금 보면 의외로 큰 금액입니다. 그리고 너굴씨를 만난 시각이 밤10시인가 11시를 넘게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후에 알바하러 오라고 합니다. 아침7시~밤11시 안이라면 당장 오라고 하지요. 너굴 상점으로 갑시다. 그러면 알바생옷을 하나 주고 알바를 시킵니다. 어렵지 않고. 동물의 숲의 기능을 몇가지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니 땡땡이 치지 말고 합시다. 그리고 알바중에 휴식시간을 주면서 주민들을 만나고 오라고 하는데. 너굴, 옷가게, 부엉이, 마을 사무소, 문지기2명을 제외하고 만나고 오시면 되는데. 한번만 말을 걸고 돌아오면 너굴씨가 다시 갔다 오라고 합니다 두번씩 말을 걸어주면 한 주민이 유저분의 혈액형, 생일을 묻는데, 그것까지 대답하고 오셔야 됩니다. 알바가 끝나면 1900원인가.. 대출금액에서 빠집니다.

이제부터  자유의 몸이시구요. 침대에서 저장도 할 수 있고, 너굴 상점도 이용할수 있는 진짜 동물의 숲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잠깐 프로그램 특성을 말씀드리자면 R4이시니 여러개의 폴더 안에 넣으시고 각각 마을을 만드시면 마을의 생김새와 건물 배치, 주민들, 나무의 과일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너굴, 옷가게, 부엉이, 마을 사무소, 촌장, 문지기2명입니다. 과일의 경우 저는 배와 사과까지 확인햇음.


이제부터는 하나하나 따로 설명을 해 드릴께요. 워낙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니 이렇게 설명을 드려야 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아이템창

자신이 현재 소지하고 있는 돈과, 아이템, 편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템을 장착, 해체 할 수 있고, 돈이나 아이템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템은 최대 15개 까지 소지가능. 편지는 10장.

2.원단

기본적으로 4개의 제작된 원단과, 4개의 흰 원단이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여러가지 옷과, 모자, 우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원단을 드래그해서 옷 아이콘에 가져다 놓으면 해당 원단으로 만들어진 옷을 입습니다.(그런데 이 원단으로 옷을 만들더라도 아이템화 되진 않습니다. 된다면 무한으로 옷을 생성해서 팔 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입던 옷은 인벤토리로 갑니다. 그리고 우산, 모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역시 아이템화 되진 않습니다. 입고 있던것이 원단이면 그냥 바뀌기만 합니다. 이걸 바닥에 깔 수도 있습니다.

3.수집목록(?)

여태까지 잡았던, 혹은 얻었던 나비, 곤충, 화석, 물고기를 확인 할 수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후에.

4.지도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5.커뮤니티(?)

다른 마을로 놀러갈 시에 사용하는데. 글자를 입력하시면 말이 나옵니다. 이걸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설명한 건 아니고요. 해보셧으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주민들

어떤 마을을 만들던지 변하지 않는 주민들이 있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하기 때문이죠.


1.너굴(동물:너구리)

너굴 상점을 운영하시고,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상점이기도 하고 잡다한 아이템을 팔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들르기도 하는 곳인대요. 물건을 사게 되면 너굴포인트시스터즈 였던가 그게 자동으로 적립되는데 높을수록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아이템도 더 좋은걸 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너굴씨를 통해 집을 리모델링할수 있습니다. 리모델링은 후에 따로 설명해 드릴께요. 그리고 동물의 숲을 오랫동안 플레이 하게 되면 돈 많이 벌었다고 가게를 확장하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까지 편의점 확장까지 보았습니다.(그런데 24시 라고 써놓고 11시에 문닫는건 아직도 의문..)

가게 운영은 매일 아침7시~밤11시까지 합니다.


2.부엉이(이름까먹음)

박물관을 운영하시는 부엉이씨. 밤에 가면 일어나 계시지만 낮에 가면 졸고 계십니다. 말을 걸면 깨어납니다. 처음에 박물관에 가시면 아~무것도 볼게 없습니다. 후에 앞으로 유저분이 채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박물관에는 곤충, 화석, 물고기, 나비 인가..를 전시합니다. 이 네가지를 유저분께서 잡거나 구하셔서 부엉이씨에게 기부를 하게되면 해당 전시관에 추가됩니다. (기부이기 때문에 돈을 주진 않습니다.) 종류당 1마리만 기부하시면 됩니다.

옆에 보시면 계단이 있는데 위로 가시면 부엉이씨 여동생께서 별자리를 만들어 보라고 하십니다. 별자리를 만들고, 이름을 붙이시면 언제, 몇시에서 몇시사이에 어느쪽에서 그 별자리를 볼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까먹으면 다시 와서 확인합시다. 아래쪽으로 가시면 과묵한 마스터가 커피를 팝니다. 200원이고, 사먹게 되면 2가지의 선택지도 나옵니다.. 식혀먹느냐, 그냥 먹느냐. 선택지에 따라 마스터의 대답이 달라집니다.


3.옷가게(고슴도치인가.. 역시 이름 까먹음)

옷 가게에 가시면 여러가지를 하실 수 있습니다.

1)옷의 거래

옷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옷을 팔고 싶으시다면 여기에서만 판매 가능. 너굴씨는 옷을 사진 않습니다.

가게에 옷이 전시되어 있는데 가까이 가셔서 X키나 터치펜으로 클릭하시면 이름과 가격을 말해 줍니다. 미리 입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입어보고 사시면 됩니다.

2)원단 제작

위에 말했던 옷을 디자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비는 350원정도 입니다.

//몇가지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아셔도 됩니다.


4.마을 사무소(역시 이름 까먹음)

마을 사무소에는 2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낮이면 하얀 새(친절함) 밤이면 분홍 새(귀찬아함)입니다. 여기에서는 많은 것을 할 수있지만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자면

1)대출금 갚기

너굴씨로 부터 빚진.. 대출금을 갚거나, 후에 리모델링 하면 그 요금을 갚을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이 털리는 건 아니고요. 자기가 갚을 금액을 정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길(당연한건가..)

2)마을의 환경 상태 확인

마을이 더러워지고 이걸 확인하게 되면 청소좀 하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주민들이 이런건 안해주니 유저가 치워야 한다는.. 무슨 환경미화원도 아니고..

3)다른 마을로 이사준비

다른 마을로 이사를 준비 할 수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 안해봐서.. 죄송..

4)편지 발송, 보관

알바를 해보셨으면 아실 겁니다. 여기서 편지를 보낼 수 있고, 받았던 편지를 보관 시킬 수 있습니다.

5)분리수거(?)

문 옆에 커다란 상자가 있는데 거기에 자신의 필요없는 물건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이용하지는 않지요.. 그냥 너굴 상점에 파는 게 대부분인듯..

//역시 여기까지만 아시면 됩니다.(아마도..)


5.마을 정문(한 마리는 불독-이름 까먹음, 한 마리는 어떤 개인지도 모르..)

무슨 마을을 만들든. 지도에서 가장 위에 있는. 입구가 좀 커다란 곳으로 가시면 마을 정문입니다. 여기서도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왼편의 불독에게 말을 거시면 됩니다. 역시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자면

1)다른 마을로 놀러가기

여기를 통해서 다른 동물의 숲 닌텐도와 네트워크 연결시 놀러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도, 이 게임을 가장 잘 말해주기도 할 수 있지요. 이름부터가 '놀러오세요'이니..

2)다른 마을로 이사

마을 사무소에서 이사 준비를 하셨다면 여기를 통해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역시 안해봐서 패스..

3)분실물 수거

여기에서 분실물을 찾아 갈 수도 있습니다.

4)마을 휘장? 변경

마을의 마크가 있습니다. 마을 정문 옆에 보면 깃발이 있지요? 거기에 있는 모양을 변경 하실수 있습니다.

여기 역시 여기까지만 아시면 됩니다.(아마도..)


6.촌장(거북이)

마을의 여러 이벤트가 있을때, 촌장에게 물어보면 내용을 알려줍니다. 그 외엔 별로 찾지 않는 인물..


돈버는 방법

 

1.과일 팔기

나무에 과일이 열려있습니다. 이 나무에 근처에 가셔서 A키를 누르시면 나무를 흔들고, 과일이 떨어집니다. 이 과일들은 먹거나, 너굴 상점에 팔 수 있습니다.(어떤과일이든 나무에 열리는 것은 하나에 100원, 그 과일을 제외하고는 종류 불문하고 500원) 빈손에 벌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고, 과일을 전부 따셔도, 몇일에서 몇주정도 지나면 다시 열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벌어 들일 수 있습니다.


2.해변가 조개등을 주워서 팔기

해변가에 가시면 일정시간마다. 조개나 해초등의 아이템이 떠내려옵니다. 줏어서 파시면 몇십원에서 백몇십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높아봐야 2백몇십원이었던 것 같네요. 가격이 적어서 거의 노가다성이고, 과일만 팔아도 몇천원 정도는 벌수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개외에 과일같은 것도 떠내려 오니 이런것들은 줏어서 팝시다.


3.낚시

너굴 상점에서 500원에 낚시대를 사신후, 아이템창에서 장착하시고, 강이나 바다를 어슬렁 거립시다. 이때, 강옆이나 해변에서 전력질주하면 안됩니다.(이동에는 3단계가 있죠. 걷기. 뛰기. 전력질주라고 분류해 놓읍시다.) 하게 되면 물고기가 도망갑니다. 강이나 바다에서 약간 타원형의 물체가 돌아다닌다면 물고기입니다. 끝이 뾰족한 부분은 꼬리. 뭉툭한 부분은 머리 입니다. 물고기 발견했다고 무턱대고 근처에 던지기만 하시면 하루 종일 입질을 기다리거나 물고기가 다른데로 가는데, 물고기들이 약간(?) 멍청하니까  낚시대를 물고기의 머리 부분 근처로 던져 주시면 됩니다. 던지는 방법은 낚시대를 든 상태에서 A키나 터치펜으로 던질곳을 눌러주세요. 던질 수 없는 부분에서는 약간의 동작만 하고 던지진 않습니다. 안던져 진다고 놀라지 마세요.. 물고기의 머리 부분에 던졌으면 물고기가 발견하고 다가 옵니다. 바로 무는 고기가 있는가 하면 몇번 건드리다가 무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건드리는 것은 찌가 살짝 들어갔다가 나옵니다. 물었으면 깊에 들어가고 물이 좀 튕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구분하기 쉬운 건 소리입니다. 물고기가 찌를 물게되면 '퐁'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때 A키나 터치펜으로 낚시 찌. 혹은 캐릭터를 클릭하시면 성공하면 몇번의 발버둥후 물고기를 건지고, 실패하면 낚시대만 돌아옵니다. 이걸 너굴 상점에 팔거나. 원하신다면 박물관에 기부하시면 됩니다. 싸면 몇백원에서 비싸면 몇만원까지 합니다. 강과 바다에서 낚이는 종류는 다릅니다. 강에서 일본 연어를 낚을 수도 있는데(겨울에 낚았음. 여름은 모름) 이건 2만원 하더군요. 거의 이걸로 돈을 다 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몇번하다보면 쉽고, 많고, 잘낚기도 하니 돈을 버신다면 낚시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낚이는 물고기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가끔 타이어나 낡은 장화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건 팔아도 돈 안됩니다. 쓰레기니까요. 이후 또 언급함.


4.곤충채집

너굴 상점에서 500원에 잠자리채를 사신후, 나무나, 겨울일 경우 눈덩이 밑, 꽃 근처에 가시면 가끔 배경음이 아닌 곤충소리를 들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거기 근처에 곤충이 있다는 건데요. 역시 물고기처럼 뛰거나, 전력질주하면 도망칩니다. 살금살금 움직여서 잡읍시다. 그리고 꽃에 따라 몰려오는 곤충도 다르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거 잡을려고 집에 가따가 잠자리채 들고 다시 오면 없어지기도 합니다. 즉, 항시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역시 몇백원에서 비싸면 몇만원까지 가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바퀴벌레를 잡아서 기부를 했는데. 박물관에 가서 클릭하니까 '이 바퀴버레는 리코님이 기부하신 소중한 바퀴벌레이니 밟아 죽이지 맙시다'라고 하더군요..


5.화석수집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땅이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꼭 별모양같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거기를 삽으로 파면 화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 함정이기도 합니다.. 그 위에 지나가면 캐릭터가 빠집니다.. A버튼 연타로 빠져나와 줍시다.


6.아이템 팔기.

위에 말한 것들 말고 집을 꾸미는 아이템이라던가 그런걸 팔아도 됩니다.

//이걸로 돈벌기도 끝.


집꾸미기

앞서 그냥 넘어갔던 1층. 1층은 집을 꾸미는 것입니다. 너굴 상점에서 사거나, 마을 주민들에게 얻은 꾸미기 아이템은(아이템창에서 나뭇잎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꾸미는 겁니다. 처음에 만들면 종이상자와 초 하나가 답니다..

집꾸미기는 동물의 숲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위에서 넘어갔던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이 1층이 넓어집니다. 리모델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넓어지겠죠? 그러면 집에 둘수있는 가구들도 늘어납니다. 덤으로 대출금도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듯 합니다. 처음에 집 대출금은 1만5천원 정도 되는거 같은데 리모델링 딱 한번 했는데 12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가구를 배치할때는 일단 방에 두고, 가까이가서 A키를 누르고 있거나, 혹은 터치펜으로 캐릭터 자신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움직이면 밀거나 당기고. 캐릭터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리면 가구를 돌려버립니다. 이걸 이용해서 집을 꾸며 봅시다.

참고로 물고기를 집에 두면 자동으로 어항이 하나 생기고 물고기가 움직이는 걸 볼수 있습니다. 어항에는 해당 물고기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집을 꾸미면 나중에 무슨 협회 비슷무리한데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수를 줍니다. 4천점 정도가 그럭저럭 괜찬은 집이다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마을 꾸미기

마을을 꾸밀수 있습니다. 너굴 상점에서 꽃씨를 사서 심거나 삽을 이용해 과일을 심으면 묘목이 되는데요. 원하는 곳을 삽으로 땅을 판 후 과일을 넣고 묻으면 묘목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큽니다. 또한 열매도 맺지요.

꽃은 곤충이 몰려들고. 나무의 경우 열매를 맺습니다.

꽃이나 묘목을 전력질주로 지나가게 되면 묘목이 죽고 꽃이 분해되기도 합니다. 조심히 지나가도록 합시다.


개성적인 주민들

마을에는 개성적인 주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민마다 특성이 몇가지 나오는데요. 제가 확인한 바로는 운동좋아, 로맨티스트, 옷수집가(옷을 선물하면 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음), 공주병, 화석수집가(화석을 선물하면 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음)까지 입니다. 역시 마을 마다 주민들의 동물과 이름은 랜덤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자기만의 말버릇이 있습니다. 이런 주민들의 경우 자주 말걸다 보면 말버릇을 바꿔본다고 유저분에게 정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제법 웃기게 해도 다 말해줍니다. 대충 글자수만 지킨다면요. ex)미친놈아, 또라이즐, 니마매너 등..

예제는 4글자지만 주민마다 글자수가 틀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주민은 유저분과 자신만의 인사법을 정하자고 하기도 합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로맨티스트 주민이 그러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인사법도 웃기게 해도 다 말해줍니다. ex) Hey~ 왔썸yo? <-여성 주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말을 자주 걸다보면 필요없다면서 집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주기도 합니다.

또 지나가다가 느낌표 비슷하게 뜨면서 다가오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이때 반응을 해주면 질문을 하기도 하고, 물건을 팔기도 합니다. (말을 들어보면 유저분이 구하려 했던 걸 자기가 얻게 됬는데 사실래요 라고 묻는데.. 자기가 언제 그런거 부탁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끔 주민들끼리 대화하는 것을 볼 수도 있는데. 이때 다가가서 말을 걸면 대화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호감도의 경우 거의 당일치기와 비슷합니다. 대화하다가 상대방을 화나게 해도 다음날에 가보면 멀쩡히 대답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거의 순간적인 호감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선물하고 싶으시면 주민이 자신의 집안에 있을시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을 집에 두면 되는듯 합니다. 해본적은 없습니다.(나 돈벌기도 바쁜데 무슨.. 대출금이 얼만데..) 편지를 보낼때 아이템을 같이 보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민들은 이사를 가기도 하고 이사를 오기도 합니다.


특정요일. 날짜 그외 여러가지 이벤트

특정 요일에 마을 사무소 앞에 가면 여러 동물들이 마을에 방문합니다. 제가 겪었던 이벤트는 패션일을 하는 기린(이름 까먹음), 여우네의 비밀 상점(이름 까먹음 그냥 여우였던가..), 보험회사 사원, 두더지인데요.

기린의 경우 처음가면 몇가지 질문을 하고, 현재 자신이 입고 있는 옷에 대해 평가를 해 줍니다. 그리고 선물로 평가받은 것에 따라 옷을 한벌 주는데. 저는 곰팡이핀 옷을 주더군요.. 매주 가서 평가를 받아 봅시다.

여우의 경우 들어갈려하면 암호를 대라고 합니다.. 이때 틀리면 접근불가이고 맞추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암호를 입수하는 방법은 여우가 온날 마을 주민들에게 수소문해 보면 알려주는 분이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여우가 '가는말이 고아야'라고 하면 제가 '물건을 많이 팔 수 있다'였던가.. 입니다. 띄어쓰기 잘해야 합니다.

매주 암호가 바뀌고요. 들어가게 되면 회원이 아니라면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물건 구경은 할 수 있지만 구입할려고 하면 여우가 회원이 되야 살수 있다면서 가입비 3천원을 요구합니다. 3천원 주고 가입을 하게되면 여우가 방문하는 당일 아침에 편지로 암호를 보내주고, 물건을 살수 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건내줄때 여우가 눈빛을 빛내던데.. 먼가 걸린다는.. 그리고 기껏 3천원 주고 나면 또 물건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집에 보험회사 사원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집앞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집에 나오면 다가오는데 말을 걸면 보험에 들으라면서 여우처럼 가입비 3천원을 요구합니다. 일단 말을 걸으셧으면 절대 거부가 불가능 합니다..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면서 3천원을 달라고 하는데 3천원을 줘서 보험가입을 해야 합니다. 보험가입하기 싫으시면 그냥 말을 걸지 마시던가 3천원 미만의 돈을 가지고 있던가 하면 됩니다. 보험에 대한건 이후 언급함.

저장을 하지 않고 강제로 끄게 되는 경우 다시 들어와서 집에서 나오면 두더지가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강제종료 하지 말라면서 말하고 가는데요. 금방 갓다고 무시해서 또다시 강제종료 했다간 피봅니다. 2번째부터는 심합니다. 먼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진짜 잔소리 심각합니다. 아마 강제종료 하지 말라고 일부러 말을 길게 하는 것 같습니다. 궁금하다고 일부러 하지마세요.. 피봅니다..

그외 여러가지 이벤트는 마을 촌장에게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기본적인 것은 끝이구요. 제가 플레이 하면서 얻은 팁이나 잡다한 것을 알려드릴께요.


1.마을 사무소 옆의 게시판을 활용하자

거의 너굴씨만 게시판에 글을 쓰시는데요. 여기 게시판을 확인하게 되면 너굴 상점의 할인 날짜, 시간이라던가 너굴포인트 보너스 적립 날짜를 알 수 있고요. 마을 이벤트 같은 경우도 확인 할 수 있는듯 합니다.

물론 유저분이 작성하셔도 됩니다.

2.너굴 상점 확장 시즌

너굴 상점이 확장하게 되면 하루동안 문을 닫습니다. 즉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소리이지요. 이때에는 집안에 장농 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과일이나 해변가의 조개 등을 채워놓고 바닥에 물고기들을 놓아두고 아이템창에 가득 채워 놓고 다음날 개장하고 팔으시면 될듯 합니다. 장농에 물고기는 넣을 수 없습니다.

3.다른 사람의 원단 얻기

만약 다른 마을로 놀러 갔을때, 그 사람의 원단이 마음에 들었다면. 그 원단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바닥에 깔수도 있다는 걸 이용하는 건데요. 상대방이 그 원단을 바닥에 두면 자신이 줏으면 됩니다. 가득 차 있을 경우 하나와 바꾸면 됩니다.

4.아이템, 돈 교환

위의 원단을 얻는 식으로 아이템이나 돈을 줄수도 있습니다. 교환창 같은게 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5.편지 훔쳐보기(?)

A라는 유저가 B라는 마을 주민에게 편지를 보냈을 때, C라는 유저가 B주민에게 말을 걸다보면 A유저가 보낸 편지를 C유저에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동물의 숲 주민들은 편지를 보여주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함부러 적었다가는 친구들간에 싸움이 일어날 수도? 또한 다른마을에 행운의 편지를 보낼수도..?

6.쓰레기 무단 투기(?)

남의 집앞에 타이어나 장화 등의 쓰레기를 버려놓으면 집주인이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그때 말을 걸으면 누가 자신의 집앞에 쓰레기를 버려놨다고 화를 냅니다. 길가에 버리고 근처에 지나가는 주민이 발견할때 화를 내거나 짜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7.분실물 탈환(?)

마을 정문에서는 분실물을 찾을 수도 있다고 하였지요. 하지만 유저분이 아이템을 분실할 리가 없으니.. 여기 있는 분실물은 결국 주민들의 분실물이란 소리입니다.. 찾아주기 보다 그냥 조용히 자기가 꿀꺽합시다..(어이어이)


이상 저의 3.14532%부족한 공략이었고요. 즐겁게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네이버지식인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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