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화력을 이용한 점령법

게임의 클리어 조건인 ‘땅을 점령하라‘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감
화력을 통한 주민의 이주를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 마을 회관의 정보창을 보면 마을을 점령하는데 필요
한 감화력이 얼마인지 보여준다. 주민들이 이주해온 마을은 텅 빈 마을로 변하는데 마을의 점령은 군
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선신으로 플레이할 경우 타 부락은 점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
위 마을을 점령해서 그곳을 개발시킨다고 해도 본진의 감화력과는 별개의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감
화력 상승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가, 마을의 위치나 근처지형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발전을 저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뜩이나 본진 통제하기도 바쁜데 주위마을의 경우 손대기도 쉽지 않을뿐
더러, 자칫 잘못하면 계속되는 마을 주민의 원성에 악성향으로 발전하기 쉽다. 아무리 주민들이 원하
는 건물을 무리해서 지어주어도 웬만큼 성장시키지 않는 이상 계속 마을회관에서 악성향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감화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공공건물과 주거건물의 위치를 잘 고려해서
지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요소별로 도로를 잘 건설해서 대략적인 도시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혐오시설과 산업시설은 각각 뭉쳐서 지어놓고 주거건물과 멀찍이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점령하고 방치해 두면 저절로 악해진다. 사진에서 주민들은 제재소를 원하고 있지만 지어주지 않으면
악해진다. 웬만큼 진척욕구를 들어준다고 건물을 다 지어줘도 악성향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아무리 강한 크리쳐라도 잘 훈련된 궁수소대 2개 이상 단독으로 전투하면 죽기 쉽다. 일개 소대를 죽
이는데 걸리는 시간동안 다른 궁수소대의 화살공격에 죽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을에 애정을 가지고 예쁘게 건설하면 저절로 선하게 된다

선한 성향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의 정보를 자주 파악해 주민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확인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주민들의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만일 불행하다면 무엇 때문에 불행한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쟁을 통한 점령법

두 번째 정복방법인 군대를 통해 무력으로 마을을 뺏는 것으로 악성향의 플레이어에게 적극 추천한
다. 우선 고층빌딩 주위로 헛간과 집을 충분히 지어 마을의 수용력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번식부 사도
를 늘려 인구를 증가시키고 군대를 뽑는 것이 좋다. 공성병기제작실을 공물금으로 구매하여 투석기는
3대 정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성 위에 올라간 궁수소대는 성곽을 공격하면 무너지면서 궁병들도 함
께 죽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다. 그리고 투석기로 원거리에서 접근전소대나 궁수소대를 먼저 저격이 가
능하기 때문에 이점을 잘 이용하면 적 소대의 규모가 아무리 크더라도 투석기 선제공격으로 반수이상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접근전소대로 투석기를 호위하는 것이 좋으며 접근전소대는 그
다지 많은 수가 필요 없다. 사실상 크리쳐의 공격한방이면 무력화될 여지가 있는데다가 전투중 손실
이 많아 활용하기 까다롭다. 적 크리쳐가 나타날 경우 이쪽의 크리쳐를 내보내어 싸우게 하고 궁수소
대로 지원사격을 해주면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전투는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점을 잘 활용한다면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다. 소대의 인구수는 주민을 다중 들기로 잡아서 깃발위로
가져간 후에 클릭하면 사도를 만드는 것처럼 전사로 만들 수 있지만, 인원을 보충하는 것보다 타 소대
와 연합시키는 편이 관리가 쉽다. 경험이 쌓여 강해진 소대는 나름대로 유용하지만, 인원관리나 여러
가지 면에서 비효율적이고, 경험치를 쌓아 강해진 군대도 그다지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경험치를 충
적시킨 군대를 키우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도시의 방어

도시의 방어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벽과 성문이라 할 수 있다. 블화2의 특징상 플레이어
는 CPU의 인공지능과 싸워야 하는데 성문의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플레이어가 적의 수도 쪽
으로 성문을 뚫으면 적진영은 이를 적대적인 의미로 해석하고 계속 공격해 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피
곤해 질 수도 있다. 방어적인 플레이를 할 필요가 생기는 경우에는 성문을 적 수도의 반대편에 건설하
는 것이 좋다. 악성향 이라해도 초반에는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적의 공습이 귀찮을 수도 있
을 것이다 .이경우에는 적 세력이 쳐들어 오는 반대편에 성문을 짓고 적이 쳐들어오는 편 성벽에 궁수
를 올려놓자. 하지만 적 투석기가 성벽을 공격해오면 궁수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좋다. CPU의 경우 성
벽 멀직이 떨어져서 투석기로 성벽을 먼저 부수려고 하는데 이때는 기적던지기를 이용해 투석기를 제
거하는 것이 좋다. 성벽이 무너지면 적군들이 난입해 오기 때문에 군대를 그 뒤에 대기시키고 기적을
적극 활용하면 적군에 점령당해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기적은 강력하기 때문에
게임초반 제단이 완성되자마자, 숭배사도4명 정도를 만들어 배치시킨다. 4명정도면 웬만큼 마나가 쌓
이기 때문에 초반에 허무하게 당하는 경우는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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