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스필러 6층

역시 길을 다라 이동하면 길 위의 상자에서 EP충전3, 각종 세피스, 티아올포션, 큐리아포션, 오오라
펜서(열면 마수와 전투), 절연테이프를 얻을 수 있다. 다시 앞으로 가다보면 기갑지크그린데가 담겨있
는 상자를 지나 회복장치가 나오는데 앞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 승강기를 타고 옥상에 오르면 레베
와 이벤트가 벌어진다. 1대 1로는 자신을 당해낼 자가 드물다고 이야기하는 레베. 여기까지 온 목적을
물으면 요슈아는 누나의 죽음과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왔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레베는 드디
어 요슈아에게 드디어 둥지를 떠날 때가 되었다면서 그렇다면 그것을 관철할 힘을 보여 달라며 전투
가 벌어진다.

Boss (레베 HP : 31980, 라이어트세이버*2 HP : 19202)

일본판과 다르게 한글판에는 검제 강화패치가 적용된 상태다. 일본판과 비교해보면 무지막지하게 강
해졌는데 재수 없게 놈의 필살기가 크리티컬로 터지면 레벨 90이상의 파티원이 한방에 전멸하는 경우
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클로제에게 투혼의 벨트와 투혼의 머리띠를 장비해주
자. 파티전체의 상태이상과 HP 그리고 방어력까지 상승시켜 주는 리이트크라이스2를 최대한 빨리 그
리고 많이 사용하기 위해서다. 검제의 필살기는 동결이나 혼란 또는 기절을 동반하는데다가 대미지가
8천을 넘는다. 그래서 체력이 조금이라도 모자라면 한방에 파티원 전원이 나가떨어지는 사태가 발생
하기도 한다. 필살기를 무사히 받아 넘겨도 문제. 파티원들의 체력이 너무 떨어진 탓에 아츠를 사용하
려 하면 검제가 2천 중반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 관통 아츠 캔슬기로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해 온다. 체
력회복을 할 겨를도 없이 전투불능에 빠지기 일쑤라는 얘기다. 때문에 클로제의 리히터크라이스가 필
요한데 회복력은 둘째치고 S크래프트인지라 주문영창시간이 없어 레베의 방해 없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덕분이다. 라이어트세이버와 레베는 물리공격보다는 아츠로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허니 아츠 구동을 장비해 주문영창시간을 단축시켜 레베의 아츠 캔슬기의 위협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나도록 하자. 또한 클로제를 제외한 파티전원에게 혼란을 막을 수 있는 장비를 해주도록 하자. 그만큼
녀석들이 많이 쓰는 공격인데다 범위 공격이기 때문이다. 클로제가 상태이상에 빠지면 아이템이나 아
츠를 사용해 회복시켜 언제든지 리히터크라이스2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가
시작되면 우선 에스텔 등의 개별 S크래프트를 사용해 최대한 라이어세이버의 수를 줄이도록 하자. 전
투가 조금 진행되면 레베는 두 명의 분신을 소환하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필살기를 쓸 수 없다는
것과 체력이 적다는 것을 빼면 실체와 완전히 같다. 때문에 라이어트세이버를 처리했으면 놈의 분신
을 처리하도록 하자. 요슈아는 쌍연격, 에스텔은 금강격을 사용해 전투를 치르는 것이 좋으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회복과 짬이 나면 아츠 공격에 힘쓰도록 하자. 놈들은 가끔 회복마법을 써서 동료들의 체
력을 채우기도 하니 놈들이 주문을 영창하면 아츠 캔슬기를 사용하자. 체력이 모자라는 동료에게 아츠
를 사용하려 하면 주문 영창시간 때문에 회복을 하기 전에 놈들이 먼저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
우에는 아츠보다는 아이템을 사용해 회복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딜레이나 방해 없이 바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투의 승패는 레베의 필살기를 어떻게 대비하냐에 달려있다. 놈의
필살기 역시 CP를 소모하는 크래프트인 만큼 자주 쓰지는 못하는데 필살기를 사용하는 타이밍이 어
느 정도 일정하니 그 타이밍을 읽고 파티원의 체력을 안배해 두도록 하자. 마지막 레베 혼자 남았을 때
는 아츠공격과 회복을 주로 하는 캐릭터는 최대한 서로 떨어트려 필드 구석에 배치하자. 밀리 공격을
하는 파티원으로 레베를 마크를 하면 놈이 필살기를 써도 피해를 당하는 파티원이 적어지는 탓에 EP
와 CP를 절약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놈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라이어트세이버를 처리한 다음
레베의 분신을 처리하자

놈들이 아츠를 사용하려 하면 크래프트를 사용해
캔슬 시켜 버리도록 하자


전투에서 승리하면 레베는 아직 자신은 실력을 전부 발휘한 것이 아니라며 다시 싸움을 걸어온다. 그
러면 요슈아가 자신 혼자 레베를 상대한다고 나서는데 요슈아가 레베의 빈틈을 노려 싸움에서 승리한
다. 다음 예전의 자상했던 형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라는 간곡한 설득에 레베는 오리올이라는 절대적
인 힘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며 차가운 얼굴을 벗어던지고 요슈아와 화해를 하게 된
다. 그러면 갑자기 교수가 나타나 요슈아의 잠재의식을 조종해 납치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막
고 싶다면 근원지역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레베의 말에 따라 근원지역으로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려면 갑자기 로봇이 습격해오며 다시 보스전으로 이어진다.


다시 예전의 따뜻했던 모습으로 돌아온 레베


Boss (드래기온 HP : 20000)

보스전이라고 하지만 레베와의 전투 후에 세이브를 하지 못하고 바로 치러야 하는 탓인지 어렵지 않
은 상대다. 레베와 비교하면 애들 장난같은데 물리공격에는 조금 강하지만 아츠공격을 하면 쉽게 물
릴 칠 수 있다. 가끔 아츠 캔슬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체력을 꾸준히 6천정도 이상만 유지하면서 전
투를 치르면 별 탈 없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놈의 아츠 캔슬을 사용하지 못하게 턴 순서를 잘 살피고 아츠로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근원구역<테메리오스>

회복 장치가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외길이 나오는데 따라가면 와이즈맨 교수와 대화이벤트가 시작된
다. 에스텔들에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야지 링의 부활에 맞설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교수. 그러면 에스
텔은 요슈아를 돌려달라고 말하지만 교수는 요슈아 마음은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의지
로 어깨의 성흔을 지우기 전까지는 무리라고 이야기한다. 오리올의 정체에 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
오리올의 힘으로 건설된 공중 도시(리벨=아크)의 고대 주민들은 자신들의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 주
는 오리올의 힘에 취해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 힘에 너무 의지한 나머지 범죄와 자살률이 증가하고 결
국 천국이 아닌 죄악의 온상지가 되어버린 탓에 리베르왕가의 선조들이 봉인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교수는 인간은 오브먼트라는 힘을 손에 넣고 은 끊임없이 쾌락을 추구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때문
에 인간은 쾌락에 취해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고 세상을 휩쓸어 버릴 것인지, 모든 것을 시스템이라는
울타리 안에 구속되어버린 가축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인간 자체가 진화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이 바로 어떤 유혹
과 쾌락에도 지지 않는 절대적인 이성, 즉 복음계획이라며 사람들은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 무
엇인가 보게 되면 변화를 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오리올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절대적인 이성과
궁극의 지성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강인하다고 에스텔이 말하면 그 몸으로 너희들
을 말을 증명해 보라며 요슈아에게 에스텔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요슈아 스스로 교수의 속박을
풀고 최종보스 3연전으로 들어서게 된다.


와이즈맨의 주박으로부터 풀려난 요슈아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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