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서기제로 민첩을 극대화 시킨 로그 육성법

1. 극민 캐릭터, 장점과 단점
-대부분의 RPG 게임에서 민첩은 명중률과 회피율, 크리티컬 확률을 상승시키는데 기여하는 스텟이
다. 영웅서기zero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에 있어 민첩은 무엇보다도 게이
머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다. 너무 낮은 명중률에 'XX! 뭐이렇게 안 박혀!" 라고 소리칠
수 있으며, 높은 회피율, 또는 크리티컬 확률에 "캬~ 지대로 좋은 타이밍에 터지네~" 라고 감탄의 한
마디를 외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민첩을 올린다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게임에선 '잽싸기
만 하고 낮은 데미지를 가져 크리티컬을 노려야만 하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2. 그러나 영서 zero 에서는 다르다!
-영서 zero 에서 다른 게임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육성 시스템이 등장하였다. 딱히 이름을 붙일 수는
없지만 '타 직업의 패시브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정도랄까.. 그렇기 때문에 민첩만을 찍었을때
의 낮은 데미지를 보완할 수 있는 여러 패시브스킬을 훔쳐올수(?) 있게 되었다. 지금부터는 민첩의 효
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로그의 육성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3. 극민로그의 단점,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일반적인 극민로그의 단점은 '부족한 데미지'이다. 그러나 영서 zero에선 정령스킬과 타 직업의 패시
브 스킬로 이를 보완 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건슬링어의 패시브 스킬인 '살쾡이', 로그의 패시브 스
킬 '냉혹함', 정령스킬 '쇄도', '극대화' 이다. 살쾡이의 경우 민첩을 올렸을때 공격력이 올라가는 효과
를 보여주며, 냉혹함은 크리티컬시 데미지의 증가를, 쇄도는 공격력의 증가를, 극대화는 최대데미지
가 뜰 확률을 올려주는 패시브스킬이다. 이 4가지 패시브 스킬을 활용한다면 아쉽지 않을 데미지를 얻
을 수 있을 것이다.

4. 민첩을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극민로그인 만큼, 민첩을 올리는데에 소홀히 할 수는 없다. 민첩과 그에 따른 능력 (명중, 회피, 크
리) 를 올리기 위한 패시브 스킬을 알아보자. 우선 건슬링어의 패시브스킬인 '민첩성'이 있다. 마스터
할시 전체 민첩의 5~10%가 증가하는 스킬이다. 레벨 99까지 모두 민첩에 투자했을시의 민첩은 약
400, 민첩성을 마스터했을시 20~40의 민첩이 추가로 증가하게된다. 그리고 로그의 패시브 스킬 중 '속
임수'는 공격시의 크리티컬확률을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속임수를 마스터 했을때 레벨 30 아이템 미착
용시를 기준으로 극민로그의 크리티컬 확률은 약 50%이다. 또한 정령의 액티브 스킬인 '폭풍'은 지속
시간동안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하는 버프스킬이니 이 또한 배우기를 추천한다.

5. 스텟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말그대로 '극민로그'이다. 대부분의 스텟을 민첩에 투자해야 한다. 물론 민첩만을 찍어서 부족한 체
력은 약간의 건강을 찍어서 보충할 수도 있다. 크게 나누자면 올민, 또는 민3 건1 이랄까. 어디까지
나 '극민'을 유지한다면 어떠한 스텟이든 상관 없다. 단 힘과 의지는 극민로그에게 비효율적이니 될수
있으면 힘, 의지에는 스텟을 투자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6. 마무리..
-아직 영서zero의 초창기인만큼 이러한 육성법이 가장효율적인 육성법이 될지, 로그의 정석과 가까
운 방향이 될 지는 모른다. 어디까지나 필자 본인의 의견일 뿐이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육성법이 될
지도 모르겠다. 더 좋은 로그육성의 방향이 있다고 생각될시의 테클은 정중히 받겠으며, 본 공략이 조
금 더 진보하기를 바라며 공략을 마치겠다.

7. 정리
스텟: 민첩위주의 스텟 (올민/민3 건1 등등)
필수 스킬트리:
패시브-살쾡이 (M), 민첩성 (M) -건슬링어의 패시브스킬
　　　　속임수 (M), 냉혹함 (M) -로그의 패시브스킬
　　　　쇄도 (M), 극대화 (M) -정령의 패시브스킬
액티브- 폭풍 (M) -정령의 액티브스킬
추천하는 액티브 스킬:
　기습, 연격, 참격, 분신 중 택2 -로그의 액티브스킬
　영체화, 회복 중 택1 -정령의 액티브스킬
(정령의 액티브스킬이 택1인 이유는 필수 스킬트리에 폭풍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모나와 써스티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