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왕자] 69%에서 세이브하면서 통과하기. (가능)

전 이 게임을 하면서 계속해서 한번도 빼놓지 않고 세이브를 하면서 플레이를 하다가
앤딩까지 본 사람입니다.
그런데 69%에서는 버그라서 클리어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어떤 '있어야 할 곳'이 없어지는 바람에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 였는데...
저도 한 10번정도 가능할만한 곳은 다 뒤져가면서 떨어져 봤지만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그런데...불가능 한줄 알았던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세이브를 하던 사람에게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세이브 안하고 하신분은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선 마지막 거울까지 맞춰서 공주가 '문이 열렸어요' 라고 말하는 때가 되면
이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밧줄을 타고 중앙으로 건너 뜁니다. 그러면 보석에 걸려서 에너지가 조금 깎이거나
아니면 깎이지 않거나 확율은 반반입니다.
그래봐야 약간 높은곳에서 떨어진것과 같은 충격입니다. 데미지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동해서 벽에서 칼인지 톱인지가 튀어나와서 몸을 긁고 지나가는 트랩이 있습니다.
그곳까지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트랩의 벽을 따라 R1을 이용해서 벽타고 뛰어갑니다.
(그쪽 밑에 보면 사람이 서있을만한 공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막힌곳까지 뛰어가면 그 벽에 부딪혀서 추락하고 100% 사망합니다.
그래서 막힌곳까지 뛰어가면 안되고 트랩의 벽에서 조금 벗어났을때 R1을 때고
관성을 이용해서 자유낙하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밑의 작은 공간에 손으로 잡을수 있습니다.

(그림)
┌┐ ┌
││ ┏━━━┓ │
││ ┗━━━┛ │
└┘ ┌───────┘
└────────
┌┐
└┘
(진한 부분은 트랩)
(위의 그림을 드래그 해서 복사하여 메모장에서 보면 제대로 보입니다)

어디로 가셔야 하는지는 보면 알겠죠?
그냥 점프로는 불가능하고, R1을 이용한 자유낙하로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에서 R1을 떼지 않으면
손으로 잡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 추락하거나, 계속 달려가서 벽에 부딪혀 추락합니다.
(한마디로 정확한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무조건 사망합니다.)
이것을 하실때 시간의 모래는 최소한 2개 이상은 채워 놓여있는 상황을 권장합니다.
여러번 시도하는게 도움 되겠죠.

이제 우선 한가지는 성공해서 조금 내려오는데는 성공했군요.
다음부분입니다.
원래는 밑에 스위치를 눌러 책장이 발판으로 잠깐 나와있는 구조가 되어야 하지만
책장이 없으니 할수없이 여기서는 책장쪽으로 다시 R1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통상의 방법대로 쭉 달려가다가 떨어질것 같은 타이밍이 되면
x를 눌러 점프해서 다른벽으로 뜁니다. 그리고 다시 x를 누릅니다.
타이밍 맞춰서 계속 누릅니다. (벽타고 내려오기)
그러다가 사다리가 잡히면 잡고 내려오고, 안잡히면 그냥 끝까지 벽만타고 내려옵니다.

그렇게 하면 더이상 막히는 길은 없을겁니다.
통상의 방식대로 다시 내려오면 됩니다.
여기까지 다 했다고 방심해서 죽지 마시길.

[루리웹 - "Rooto"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