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태국의 게임유통사 아시아소프트와 계약을 체결, '프리스타일'을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3개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제이씨는 최근 온라인게임 산업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들 지역에 '프리스타일'을 서비스, 이미 진출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길거리 농구게임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기존 한국의 인기 게임을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시켜 시장을 선도해 온 업체다. 예당온라인의 '오디션'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현지에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소프트는 오는 21일, 2008 태국게임쇼를 통해 대규모 런칭 행사를 갖고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또한 연내 서비스를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프리스타일'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2007년 6월 기준으로 국내외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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