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3가 닌텐도 형제들을 따돌리고 3주 연속 일본 게임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P가 3주 연속 일본 게임기 판매 1위에 올라서며, 닌텐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닌텐도의 Wii는 55,845대를 기록하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3위는 53,266대를 판매한 닌텐도 DS가 차지했다.
소니의 PS3는 14,934대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은 1,744대로 수개월 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주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PSP는 최근 신색상을 잇달아 발매, 게이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3월 말 PSP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몬스터헌터 포터블2G'의 출시로 인해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닌텐도의 Wii와 닌텐도 DS는 비록 2, 3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게임판매 순위에선 10위권안에 무려 8개의 닌텐도용 게임들이 포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용과 같이3'의 출시로 호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PS3는 14,934대에 그치며,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지 않고 있다.
PS3는 오는 6월, 구세주인 '메탈기어솔리드4'의 출시를 더욱 더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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