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 ‘드래곤 볼’이 올여름 MMORPG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드래곤볼온라인 게임은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 아래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주관하고 NTL이 기획과 개발을,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 CJ인터넷이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 게임은 만화 드래곤볼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원작으로부터 250년 후의 새로운 미래를 바탕으로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한다.

게이머는 수행을 통해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거나 드래곤볼을 수집해 소원을 성취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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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MORPG로서 배틀 최강자 선발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게임과 원작의 유명한 장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타임머신 퀘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이 장르별로 굉장히 많다"며 "그 중에서도 유명 캐릭터들을 앞세운 게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유저들을 모으는데도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맡는 CJ인터넷에 대해서 서울증권은 '드래곤볼 온라인' 등 차기작은 인지도가 높은 만화 및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높은 인지도를 가질 것"이라며 "보이는 실적만 고려해도 현주가는 저평가상태로 향후 32.5%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 한편 "하지만 기대치가 높은 만큼 잘하면 본전, 못하면 예상 밖의 평가절하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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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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