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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기대작 ‘헬게이트:런던’을 월정액제로 상용화했다.

한빛소프트는 22일부터 월정액 1만65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헬게이트:런던’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월 정액 요금의 하한선이던 1만9800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온라인게임을 월정액제로 상용화한 것은 지난 2006년 NHN의 ‘R2’와 YNK코리아의 ‘로한’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월정액제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로 꾸준한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관리 등이 가능한 선순환 사업모델로 업체 입장에서 선호하는 요금제다. 하지만 업체들은 최근 기대한 대작 게임의 흥행 부진과 게임 시장의 침체로 월정액제 도입을 꿈도 꾸지 못했다.

그래서 업계는 헬게이트:런던의 월정액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며 “예약자가 몰리면서 결제 페이지 접속이 쉽지 않는 등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정식서비스와 함께 헬게이트:런던의 첫번째 연대기 ‘스톤헨지’를 업데이트한다. 본격적인 플레이어 대결 시스템(PvP)과 편리해진 이용자 인터페이스, 고유 아이템, 다양한 몬스터와 넓은 맵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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