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쓰는 공략편입니다. 기왕한 건 다 끝내야지 싶어 해 봅니다. 조조전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보병계의 능력에 대해 말이 많은데, 열매를 먹였다는 전제하에는 조홍이 가장 체력이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거의 정군산 전투쯤에서 거의 올 만렙을 시켰습니다. 아마, 평균렙이 48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건 만렙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사실 일부러 만렙을 피했습니다. 왜냐면, 모든 전투에서 적 전멸이 목표다보니, 이미 만렙인 유닛들을 보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아군의 단 한부대의 퇴각도 시키지 않고 싶다보니, 약간 소흘히 키운 것들도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매 가이드에 맞춰서 키우다보니, 열매 노가다하고, 열매 먹이기 전까지 못 키워서, 만렙 못 만든 경우도 있구요. 가령 제 경우, 마초요격전까지 조홍의 렙이 5였습니다만, 정군산 전에서는 43~45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벨 올리기에만 혈안이 되었다면, 아마 정군산 전에서 올 만렙을 만들고도 남았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24. 업성 전투


이 전투는 처음에 요새를 치는 것이 낫습니다. 업성을 먼저 공략하면, 게임하기 싫어집니다. 게임도 너무 쉽고, 심배는, 분신 자살해버리는 등 여러모로 게임할 맛 안나게 만들어 버립니다. 자, 처음에 요새를 공략합시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해매시는, 신비의 죽음. 어떻게해야 신비를 살릴 수 있는가에 대해서 여기 포인트로 짚어 둡니다.


신비는 조조를 따라 다닙니다. 즉 조조가 성이나 요새에 들어가지 않으면, 신비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반대로 조조가 입성하면 신비도 따라 입성해 버립니다. 즉 이 전투에서 조조는 전투 케릭으로 쓰기 보다는 보조 케릭으로 쓰면서 신비만 잘 조종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전장은 기마계와 기마궁병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요새 공략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원군이 오면 귀찮아 집니다. 원군이 올 경우, 우선 원상이 갈 길은 남겨 줍시다. 조조는 신비를 달고 다니기 때문에, 후방이나, 이미 정리된 적군의 요새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소보급도 해 주시구요. 아군의 중심 케릭인 하후돈이나, 장료 등으로 다리를 넘어오는 적을 상대해 줍시다. 이들을 상대해 주면서 요새는 허저나 장합, 조비와 같은 녀석들로 정리를 해 줍시다. 이 과정에서 아군을 한 명도 잃지 않도록 잘 해주셔야 합니다.


어찌되었든 원상은 알아서 도망을 치고, 곧 성문에 도착해, 입성할 것입니다. 아마 이쯤에도, 적의 원군을 다 정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리하던 녀석들을 두고 아군의 주력으로 성 앞에 대기를 시킵시다. 성에 입성은 하지 말고, 아군의 전열을 가다듬는게 좋습니다. 물론 조조는 약간 거리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남은 원군들은 아군의 보조 케릭들(보병계나, 조비같은)로 정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성에 입성을 할 때, 한번에 상당히 많은 적군을 죽일 수 있도록 전열을 잘 가다듬으셨다면, 돌격합시다. 조조는 약간 후방에 있으면 됩니다. 대충 적이 정리 되었을 때(너무 많이 정리되면 안됩니다) 조조가 들어가면 신비가 따라 들어가고, 심배가 있는 곳에 성문을 엽니다. 성문을 연 이상, 심배가 "크아악" 거리며, 자살하지는 않으니, 천천히 열매 노가다나 시킵시다.


특기 사항-심배 사망시 오화 신염선 획득. 심배 자살시에는 획득 불가능


24. 남피 공략전


쉬운 전투 입니다. 그저, 적군의 복병을 조심해야 하는데, 서문에 있는 보병이든 궁병이든 단 한마리만이라도 잡으면, 서쪽 숲에서 복병(적병계)이 나옵니다. 이들은 숲에서는 강하지만(110%) 설원에서는 약하니(80%) 아군을 숲에 인접하지 않게 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남문도 똑같은 방식으로 복병이 나옵니다.


복병마저 다 정리하면, 신평이 사자로 옵니다. 이 때, 항복을 안 받아들이면, 적군은 단 한명도 퇴각하지 않고 서문만 열립니다. 가장 어렵죠. 물론 저는 바로 이걸 선택했습니다. 렙업의 제물들을 하나라도 놓치기 싫었거든요. 두번째 신평만 살려주는 걸로하면, 적군 중 신평이 자살해 버립니다. 뻘짓이니, 하지 맙시다. 렙업의 제물인 신평이 허무하게 죽으면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항복을 받아들이면,  적군 병력중 일부가 퇴각해 버립니다. 이 마저도 아깝습니다만, 뭐 어떤 선택을 하건 유저 마음입니다. 참고로 이 전투, 곽도와 악진의 일기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홍인지 악진인지 기억도 잘 아나는군요. 그냥 써먹지 맙시다. 열매 노가다 재물인 곽도 죽으면 아쉽습니다.


특기 사항-신평 사망시 가죽 장갑 획득, 원담 사망시 황금갑옷 획득, 곽도 사망시 관건 획득.


25. 유성 평정전


개꿀같은 유성 평전전입니다. 저는 이 전투에서 조조 레벨이 42~44 정도였습니다. 그 때문에, 동쪽에서 나오는 적군들을 조조 혼자서 요리 했습니다. 물론 대보급을 어느정도 받아가면서 했습니다. 이 전투는 아군의 수가 너무 적으니, 정예만 뽑아 옵시다. 하후돈, 허저, 전위 이런 전투 케릭을 넣어오는게 좋고, 굳이 풍수사 계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곽가의 대보급 정도로 해결이 되니까요.


우선 처음에, 원정을 계속할지, 중단할지의 기로에 섭니다. 곽가를 살리실거면, 중단을 선택하시고, 곽가도 죽이고, 전투도 쉽게 갈려면 원정을 계속하시면 됩니다. 원정을 중단할 시, 시작부터 동쪽에 복병이 나오고 원정을 계속할시에는 동쪽 퇴로에 복병이 나오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럼 저는 어떤 선택을 했느냐. 원정을 중단해서, 동쪽의 복병들이 나오게 한뒤, 적군을 전멸시켜 결국 곽가를 죽이고 둔갑천서를 얻었습니다. 이렇게하면 가장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고, 사실상 도사계열은 후반으로 갈 수록 그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도사계가 쓰는 타격이 있는 공격은 끽 해봐야, 현혹, 포박, 독연 같은 것들 뿐이라서,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되고, 가후 혼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둔갑천서가 곽가의 생명보다 더 좋구요.


초반에는 아군의 기병계와 주력부대로 동쪽에 나온 복병을 상대 합시다. 곽가는 가능하면 아군의 후방에 배치해서 죽지 않도록 합시다. 아군의 유일한 힐러입니다. 그러나, 곽가가 중간 중간, "하앍 하앍" 대사가 뜨면 피가 50 정도씩 깎입니다. 예, 그냥 냅두면 됩니다. 이 전투에서 소보급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보급이 필요한 케릭들에게만 힐을 해주는 것이 이득이란 것이지요.


대충 동쪽에서 나온 복병을 아군의 주력으로 싸우다 3~4턴이 되면 적군에 맹호대가 나올겁니다. 이 맹호대들을 상대하기 위해, 아군의 주력 즉 동쪽에 조조만 남겨두고 나머지 병력들은 여울 앞에 대기를 시킵시다. 그럼 맹호대는 여울에서 90%의 능력치 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기병들은 평지에서 110%를 발휘하게 됩니다. 때문에, 3~4턴에 나온 적군은, 곽가의 대보급과 회복의 쌀만 있어도 막을 수 있습니다. 동쪽에서 싸우는 조조는 패기를 쓰고 싸워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저는 이전투 하면서 턴이 좀 많이 남았습니다.


특기 사항-곽가 사망시 둔갑천서 획득. 원정 중단 선택 후, 적군을 전멸시켜도 곽가는 사망함. 그외 전리품 나부랭이들은 기억이 안남.


26. 박망파 전투


이 전투에서 해매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군요. 이 전투도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아군에 전위가 있을 것, 그리고 보병계인 악진이 어느정도 레벨은 되어있을 것. 우선 이 전투가 쉬운 이유로는, 적군이 지른 불 덕분에, 지형 이용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 전투는 하기 전, 각성약과 회복에 쌀을 많이 사두고, 아군의 순유에게 태평청령서를 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후방에는 아군의 군량대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그럼 좌우 측면에 자리를 잘 잡아야 하는데, 지형 활용을 잘 하십시오. 우선 우측의 관평은 숲에 있습니다. 당연히 90%의 능력치만 발휘하니, 아군의 악진같은 케릭터로 바로 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하면 우측에 벽하나 만들고, 관평도 약한 상태로 묶어두죠. 마찬가지로, 좌측도 적병계에 유리한 산에서 싸우지 말고, 산에서 두칸 떨어진 자리에 아군을 배치하면 됩니다. 하후돈은 약간만 뒤로 물려서, 1:1 싸움이 되도록 해주시고, 후방에는 전위가 가서, 관우 + 장비를 막아줍시다. 둔대와 둔병만 잘 써줘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장비의 사모를 조심하도록 합시다. 전위의 목적은 장비와 관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것이니 기합을 넣지 말고, 둔병이나 둔대를 써 줍시다.


이런 식으로하면, 적군 정리 쉽게 됩니다. 지형을 잘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고, 전위로 후방을 잘 막아주는 것도 포인트 입니다. 전방에 조운은 하후돈으로도 충분히 이깁니다. 조운 별로 안 쎕니다. 아군에 풍수사계로, 구원군도 써 주셔야 합니다. 예 그냥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그럼 대충 측면의 적이 정리되면, 후방의 적을 상대하고, 후방마저 안정되면 전방의 적도 없애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후방과 전방을 동시에 정리해 줬습니다. 이후, 제갈량을 잡아야 하는데, 공명은 체력이 70~80정도 되면 자동 퇴각합니다. 하니, 열매 노가다나 해주시다가, 24~25턴 쯤 공명에게 욕설 + 하후돈에게 분기를 걸어주시고, 제갈량 피를 100정도만 남겨둡니다. 즉 한방에 공명을 잡을 수 있게 해 주시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하면, 학창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기 사항-공명을 잡을 시, 학창 획득. 이 전투 이전에 악진을 충분히 키워주는게 좋고, 악진은 운의 열매를 두개 먹여서 키우면 사기가 렙업당 기존보다 +1 더 증가하게 된다. 보병계는 단 한명도 버릴 것이 없다. 조홍마저도 열매 먹이면, 약하지 않고, 조인도 열매 먹여 키우면 조창만큼 쎄다. 낙오되는 케릭터가 없도록 하자.


27. 장판파 전투


쉬운 전투입니다. 딱히 포인트는 없고 유비를 포박으로 묶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유비가 어느정도 위치에 도달해야만 적군의 원군인 관우, 제갈량등이 오니 어느정도 도망치도록 내버려둬야 합니다. 초반에 모든 부대가 장비에게 다가가면, 장비가 다리를 끊어버리니, 시작부터 오른쪽 산과 여울로 넘어서 적군을 치도록 합시다. 이 전투에서, 하후은은 조운에게, 하후걸은 장비에게, 문빙은 유비에게 퇴각을 당하지만 이 놈들 없는게 더 낫습니다. 참고로 이 세명을 모두 살려본 적이 있는데(쉽게말해, 시작과 동시에 하후돈 + 장합이 한대씩만 때렸는데, 조운이 죽어버리더라 이 말입니다) 죽을 때랑, 아무런 차이없고, 청공검도 못 받습니다.


특기 사항-미축, 미방 사망시 육도 및 삼략 획득. 조운을 잡고, 아두를 살려주면 청공검 획득(하후은이 사망할시) 아두를 빼앗으면, 백은 갑옷 획득. 개인적으로는 백은 갑옷을 추천.


사견-개인적으로 조운에게 청공검을 받는 것 보다는 백은 갑옷을 받는 것을 더 선호한다. 청공검, 글쎄..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28. 적벽 전투


이 전투는 우선 곽가가 없다는 전제하에 씁니다. 그럼 곽가가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 아군의 우군이 거의 안 죽습니다. 즉 전투가 우스워 집니다. 그냥 쓸리는 것이지요. 그러나 곽가가 없을 시에는 약간 고전할 수 있습니다만, 사실 저는 이 전투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적 전멸도 뭐 그냥 그저 그런 전투입니다.


시작하면, 세가지 기로에 놓입니다. 항복, 퇴각, 항전. 이 중 항전하면 말 그대로 싸워 승리해 버리는 것이니, 다음 전투인 적벽 탈출전을 못 합니다. 그러니, 1번 항복이나, 2번 퇴각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 전투를 시작하기 전 부대 편성을 잘 합시다. 우선 조조, 정욱이 고정으로 나올겁니다. 그 다음 즉, 첫번째로 넣을 아군은 전위로 합시다. 왜 그런가하면, 처음에 아군 부대 구성이, 조조+정욱 +??? 이런 식인데, 제일먼저 넣은 아군 부대가 이 ??? 자리에 오게 되고 전위는 대하에서 100~110% 능력을 발휘하니, 가장 할만합니다.


우선 아군의 기병계는 바로 육지로 올라갑시다. 다만 우측에 아군 부대중, 보병계나 무희가 있으면 바로 대하로 건너와 조조, 정욱, 전위 팀에 합세하여 수상전을 해줘도 됩니다. 이 전투는 한번에 한명밖에 못 지나가는 좁은 길목이 있으니, 여기를 잘 막읍시다. 그리고 조조가 빨리 퇴각해야 하는 전투이지만 조조가 길목을 막는게 좋습니다. 어떤분은 전위로 막으면 되지 않나 하실지 모르지만, 적군의 해적은 탁류나 격류를 씁니다. 즉 전위로 막으면 서쪽에서 오는 적군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조조는 대하에서 90% 능력치를 발휘하지만, 패기쓰고 싸우면 해볼만 합니다. 물론 조조는 풍신 방패 끼워준 상태여야 합니다. 정욱은 조조 뒤쪽으로 빠집시다. 전위는 조조 뒤쪽, 즉 동남쪽에서 오는 적군을 막기위해 적군이 오는 1자형 길목을 막읍시다. 아마 이 막아야하는 길목이 두개 일텐데, 이 때문에라 보병이나, 무희계들이 초반에 대하로 뛰어 내려와야 하는 것입니다. 즉 동남쪽의 적군은 전위 + 보병으로 길목을 막고, 서쪽의 대군은 조조로 길목을 막아 버텨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싸우다보면, 육지에 있는 적들을 아군 부대들이 금방 다 잡을 것입니다. 좌우측에 있는 육지전에 대해서는 딱히 할 이야기가 없을 정도로 쉬우니 찬찬히 정리합시다.


적군의 육손이나, 주유같은 녀석들이 허보를 써 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어떻게든 안 걸려야 합니다. 즉 세이브와 로드를 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적벽 전에서는 기병이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육지에 있는 적을 상대하는 것 말고는 할 것도 없습니다. 하니, 이 전투에서는 기병계보다는 보병+노병들을 많이 넣어 옵시다.


 특기 사항-한당 사망시 용린 갑옷 획득, 황개 사망시 청낭서 획득, 주유 퇴각시 태평요술서 획득. 적 전멸시 쌍편 획득. 이 전투에서는 풍수사계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만총, 순유 모두 데리고 오는 것이 좋다.


29. 적벽 탈출전


적벽에서 조조가 개 쳐발리고, 퇴각하면 시작하는 적벽 탈출전입니다. 이 전투는 따로 부대 편성이 불가능 합니다. 아군은 "조조" "장료" "정욱" "허저" "서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군 편성을 할 것도 없고, 다만 아이템 조합을 잘 해줘야만 합니다. 제 경우 이 전투에서 정욱에게 "구리방패"를 쥐어주고, 조조에게는 "의천검" "백은" "풍신" 방패를 쥐어주고(조조는 항상 이렇게 데리고 다녔습니다), 장료에게는 "철갑옷" 또는 "백은 갑옷"과 "방천화극" 또는 "강창" "구리방패"등을 쥐어주었고, 특히 허저에게 "둔갑천서"를 쥐어 주고, 서황에게는 "청낭서"와 "여포궁"을 끼워주고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 전투 이전, 저는 서황의 민첩을 90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이 전투에서 서황은 적군을 단 한대도 치지 않고, 온니 몸빵과 도구만 사용했습니다. 실질적으로 4명의 아군으로만 적을 상대한 셈이지요. 또한 제 경우, 장료를 지력 열매 +2 시키고, 민첩도 +6 시켜서, 하후돈만큼 강하게 키웠기에, 이 전투에서 장료의 전투력이 굉장했습니다. 물론 조조의 렙도 47~48정도였고, 정욱도 45 정도 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서황만 25였고, 나머지 아군은 레벨이 모두 40 중반이었습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여몽과 해적 떨거지들이 따라 옵니다. 상대하지 말고 내버려 둡시다. 그럼 알아서 더 따라 옵니다. 처음에 어디로 갈까를 고민합니다. 서쪽 산을 질러가면 빠르지만, 장비, 조운을 상대해야 하며, 아랫길은 멀지만, 장비, 조운같은 무서운 장군들을 만날일은 없습니다. 예, 저는 두길다 가봤는데, 서쪽길로 가는 걸로 했습니다. 일부러 어려운 길을 골라다니는게 제 취미니까요. 남쪽길로 가는건, 제가 과거 조조전을 잘 모를 때 선택 했던 것이라, 이 공략에서 다루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십시오.


어쨌든 적군의 복병을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조조를 앞에 보내고, 패기를 써 주면 됩니다. 그럼 숲에서 조운과 각종 떨거지들 나오는데, 예 이 놈들 패기 조조 + 패기 허저로 충분히 정리 됩니다. 허저에게 패기 써주면 정말 장난 아니게 강력해 지다보니, 초반에 조운 정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허저는 숲에서 싸워야 더 높은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뒤에 따라오던 해적과 여몽은 마을에 올라간 장료 + 정욱 + 서황등으로 처리합시다. 서황은 여포궁을 끼웠으니, 처리하기 곤란한 적들을 묶어만 줘도 됩니다.


생각보다 쉽게 정리가 될 겁니다. 대충 정리가 되면 설원으로 조조 혼자 뛰어갑니다. 당연히 소보급 + 패기를 써야하는데 포인트는 조조가 산에 인접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장비 + 적병 + 궁병들이 나오는데, 설원에서 적병은 80%의 능력치를 발휘하다보니, 조조에게 투펀치 맞으면 세상 하직합니다. 그외 장비의 경우, 조조에게 4~5 맞고 퇴각해 주십니다. 별로 안 어려우니 차근 차근 합시다. 쉽습니다. 이후, 목적지에 다 도착하면, 관우가 갑자기 나와 "까궁, 니 목숨은 내가 접수한다"라고 합니다. 그럼 선택이 나오는데, 관우와 일기토, 목숨 구걸인데, 일기토하면 괜히 지루해지니 그냥 목숨이나 구걸합시다. 결과 같습니다. 일기토해도 조조 개 쳐 발리니, 곱게 관우 똥꼬나 빨고 지나 갑시다.


특기 사항-이 전투의 전리품으로 뭘 주는지 기억이 안남. 아마 아무 것도 없었던 듯. 언제나 그렇듯,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조조의 최강 조합은 "백은" + "의천검" + "풍신"이다. 조조는 공격 보다는, 방어에 초점을 맞추는게 플레이가 쉽다. 극강의 공격을 위해서 조조에게 "청공검" 또는 "자웅일대검" + "거울 갑옷" + "옥쇄"를 주는 경우도 있으나,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후자는 방천화극을 낀 하후돈에게 추천할만한 조합이다.


30. 합비 전투


이 전투는 하기에 따라 쉽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서문을 열면 게임은 굉장히 쉬워 집니다.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반대로 남문을 열면 게임이 좀 어려워 집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서문에 적은 기병계이기 때문에, 원군으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지만, 남문의 적은 기병계가 아니기에 성에서 적군 정리하고, 진형짤 시간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남문을 여는 것이 더 어려운 공략이 되는 것이지요.


예 이 전투에서도 저는 남문을 열었습니다. 왜냐면, 어려운게 좋으니까. 그리고 이렇게하는게 더 경험치를 많이주니까. 남문을 열고 적을 정리합시다. 여기서 포인트, 성내에 남은 이전은 적병들이나 잡아 줍시다. 이전에게 출진 전, 청낭서를 끼워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전을 안 키우시는 분 계신데, 이전에게 지력 열매 +1, 무력 열매 +4 해주면 방덕 못지 않은 보병이 됩니다. 반드시 키워야 합니다. 다만, 열매를 주는게 관건 입니다. 저는 이전에게 무력의 열매 +4개를 주지 못해 후반까지 렙이 15~18로 유지시켰습니다. 열매를 먹인 이후부터는 맹덕신서 끼고, 세전투 동안에 47~48 만들었습니다.


우선 남문의 적군을 정리할 때, 반드시 장굉을 먼저 잡읍시다. 장굉을 잡으면 손자 병법을 줍니다. 반대로 손권을 먼저 잡으면, 우선 열매 노가다할 마루타가 없어 아깝고, 손권 퇴각시 장굉도 퇴각해 버리기 때문에, 그러지 맙시다. 남문의 적군을 다 정리하지 못한 단계에서 적의 원군이 도착합니다. 욕심내지 말고, 입성하고 진형을 짭시다. 성내에서 진형만 짜면 이 전투는 어렵지 않습니다.


특기 사항-장굉 사망시 손자 병법 획득, 태사자 사망시 거울 갑옷 획득. 거울 갑옷은 개 사기 아이템이므로, 아군의 사기 케릭이라 하기엔 약간 부족한 하후돈에게 끼워 개 사기 케릭으로 만들어 보자. 조창에게 끼워줘도 나름대로 괜찮다. 조조나, 조인에게 끼우지는 말자.


31. 마초 요격전


조조가 마등을 "아뵷" 하면서 목을 날려서 시작되는 마초전. 이 전투는 뭐 어렵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제 경우 이 전투에서 조홍 레벨이 5였습니다. 통솔 열매 +6 개를 "우금" "만총" 등에게 먹였던터라 열매가 부족했거든요. 물론 이 전투 이후 조홍 레벨은 약 28~29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본부대 만으로 적을 상대한다를 누릅시다. 별동대와 함께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고, 턴도 낭비 됩니다. 우선 본대만으로 적을 상대하면 적군이 우르르 뛰쳐 나옵니다. 예 이 전투도 위수 부근, 즉 여울을 잡고 시작하면 충분히 이깁니다. 서량 기병은 설원에서 100~110%의 능력(아마 110% 일겁니다)을 발휘하나, 여울에서는 80~90%(아마 80%일겁니다)를 발휘하므로 설원에 있는 조조(100%)로 상대하기 쉽습니다. 다만, 아군을 뒤로 물릴시 잠깐동안 적군을 상대해 줘야할 케릭이 필요한데, 말할 것도 없이 조조가 최적입니다. 조조로 패기 걸고, 위압 같은것 걸어주면 게임은 더더욱 쉽고, 허저는 이 전투에서 욕설을 쓰는게 좋습니다.


특기 사항-한수를 잡을 시에, 구리 방패 획득. 이 전투에서 한수에게 허보를 걸고, 아군의 약한 케릭들의 렙업을 노려도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전투에서 조인 + 조홍을 각각 20~25 정도 렙업을 더 시킬 수 있었다.


32. 한중 전투


이 전투는 쉽습니다. 초반 남문의 공략에는 아군의 장수를 2~3명만 보내도 됩니다. 저는 이 전투에서 아군의 반 이상이 만렙이 되어서 조금 지루했습니다. 사마의도 받을 당시 만렙으로 받았구요. 전투는 쉬우니 지적할 건 없고, 적군 서량기병보다 방덕이 더 공격력이 강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 정도가, 특기할 부분입니다.


이 전투에서 장노를 잡기전, 즉 장노를 조조와 대면시키기 전, 반드시 염포를 잡읍시다. 염포를 잡아야만 칠흑도복을 받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따로 포인트는 없습니다.


특기 사항-장노를 설득할 시 성자보검 획득. 내 경우에는 장노를 잡아버려, 성자 보검을 받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염포를 잡을 시, 칠흑 도복을 준다. 쓰고나니, 성자보검을 못 받은게 못내 아쉽다..아 노미스 플레이...


33. 소요진 전투


쉬운 전투라서 할 말은 딱히 없고, 처음 선택시 자진해서 나가는게 낫습니다. 이 전투는 적군이 피해를 많이 입으면 도망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제 경우 적군을 전멸시켰습니다. 그것도 여러번, 이제는 오래되어 어떻게해야 적군이 도망치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손권을 마지막에 죽입시다.


34. 유수규 전투


이 전투가 어렵다면 여러분은 케릭터들을 제대로 키우지 않은 셈이 됩니다. 쉽게말해 편식을 한 셈이지요. 제 경우에는 이 전투에서 6~7턴 쯤에 아군의 선발 부대 전부대가 상륙하고, 10턴쯤에는 적군의 원군도 상당수 해치웠습니다. 아마, 15턴 쯤에 적군을 거의 다 정리해서 열매 노가다 했던 것 같습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장소가 "아 내가 항복하자고 했잖아, 응?" 이러면서 손권에게 말합니다. 이에 손권이 "기왕 싸우는거, 제발 깨짱깨장 거리며 찌질대지 좀 마"라고 합니다. 이 전투는 사실상 수상전이기 때문에, 보병들을 많이 데리고 오고, 무도가 무희, 책사들을 많이 데리고 옵시다. 기병계는 안 오는게 낫습니다. 다만 저는 렙업을 위해, 조인을 데리고 오긴 했습니다.(당시 레벨이 43~45) 우선 제 경우 시작할 때, 장료, 사마의, 조조 등 모두 레벨이 50을 찍었고, 조홍을 비롯한 4보병도 다들 레벨이 46/48/49/50 이런 식이었습니다. 사실상, 렙업과는 거리가 먼 전투라, 그냥 적군 전멸에나 신경 썼습니다.


여러분이 저처럼 적군을 다 전멸시키는 쪽과, 최대한 적을 많이 죽이고 턴을 채워 싸우셨다면 아마 이 전투쯤에 아군 레벨이 평균 40 이상 되실 겁니다. 꼭 안되더라도 괜찮습니다. 올릴 렙이 없다는 것은,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니까요. 어쨌든 초반에 시작함과 동시에, 아군의 4 보병, 2 노병 등으로 적군을 다 잡아 버립시다. 우선 방덕의 별동대가 없지만, 3 보병의 갑빠로 해적들 잡는것은 우스워 집니다. 상륙도 금방 되니 쉽게 갑시다. 다만, 아군에 보병들을 잘 안 키웠다면...글쎄요...그럼 적 전멸은 어려워 집니다. 자동 퇴각하기 때문이지요. 이 경우에는, 모래폭풍을 동원해서 적군을 잡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처음에 조조는 요새에서 뛰쳐나와 북쪽 울짱을 막읍시다. 사마의도 병영에서 내려와도 됩니다. 장료는 바로 후퇴해서, 조조와 합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4~5턴 쯤 감영과 떨거지들이 복병으로 나옵니다. 껌딱지 들이니, 그냥 즐기십시오. 우스운 놈들입니다. 감영이 죽을 시, 비룡도복을 주니, 꼭 잡읍시다. 다시 12~13턴쯤에 육손의 원군이 옵니다. 이 때면 아군은 모두 상륙한 시점이겠지요. 그러니 굳이 수상전 하지말고, 육지로 올라오게 내버려 둡시다. 육지로 올라온 해적은 설원의 적병보다도 약합니다. 그냥 다 잡아 줍시다.


상륙한 아군이 적 정리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손권은 마루타로 남겨 둡시다. 열매 노가다 해야죠. 그리고 이 전투, 적군의 수군이 모두 정리되면 적이 자동 퇴각하는 것으로 압니다. 즉 적 수군인 육손이 다 죽기전, 아군이 모두 상륙하는 것이 좋겠지요.


특기 사항-케릭터를 어떻게 키웠는가와, 편성을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전투 자체는 쉽고, 적 전멸 시키기도 쉽다. 이 전투에서 감영을 잡으면 비룡도복을, 진무를 잡으면 이광궁 또는 여포궁을 얻는다. 그리고 동습인지 , 누군지를 잡으면 연환갑옷도 받는다.


35. 정군산 전투


제가 쓰는 중편의 마지막 정군산 전투 입니다. 이후 한수와 사곡전투는 하편에서 다루거나, 아예 안 다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제 다시 플레이 해 봤으니, 조만한 하편까지 쓰게 될것 같네요.


자 정군산 전투에서 적 전멸. 제가 말하는 적 전멸이란 아군의 모든 진지 빼앗기고 양평관 마저 빼앗기고 적 전멸 시키는 것인데, 가능합니다. 다만 모래폭풍을 사용해야만 가능합니다. 모래폭풍 없이라면... 저는 양평관에 나온 적군 5중 오란을 포함해 2명 밖에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즉 정군산도 빼앗겨야 하다보니 총 적부대 4마리를 남긴 셈이지요. 그러나, 모래폭풍 쓰면 뭐..14턴 쯤에 적 전멸을 보실 겁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전투가 우스워 집니다.


쉽게 가려는 분들은, 초반 편성시 가장 먼저, 방덕이나 이전, 악진, 하후돈 중 하나를 넣어 줍시다. 방덕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 서량 기병이 있는 관문을 조홍-방덕으로 막습니다. 만약 이 전투에서 조홍 렙이 저처럼 47정도라면 그냥 양평관을 지켜도 됩니다. 그러나, 조홍렙이 뭐 13, 28 뭐 이정도라면, 그냥 양평관은 깨끗이 포기해 버려도 됩니다. 대신 방덕으로 양평관을 지켜도 되구요. 저는 양평관을 지키다가, 적군 정리가 된 시점에 양평관을 비우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아니면 바로 곽회가 있는 성으로 방덕 + 조홍이 입성해도 되구요. 참고로 제 오래된 기억에, 곽회가 지키는 성이 함락되도 적군이 증원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래 폭풍의 극대화를 위해, 아군에 순유, 만총을 넣고, 사마의 + 둔갑천서 끼운 가후 또는, 정욱 순욱을 넣어서, 한턴마다 4모래 푹풍을 써 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짓해서, 한수전투를 10턴안에 깨 버렸습니다. 물론 제갈건은 날름 내 차지였죠. 아군은 시작과 동시에, 진지를 지키기 보다는 모두 정군산으로 모이는게 좋습니다. 정군산 요새, 즉 하후연이 자리잡고 있는 곳을 빼앗겨야만, 사곡, 한수 전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나는 조조전 좀 하는 사람이다" "이 따위 치사한 방법은 안쓴다, 정공법이다"라고 하시는 분들. 가령 저처럼 일부러 어렵게 가시는 분들. 혹은 케릭들 대부분 만렙되니, 뻘짓 하고 싶다. 등등의 경우는 아군 부대 편성시 노병 + 궁기병 + 기병 + 적병 이렇게 편성하셔서 정말 제대로된 사격 놀이 하셔도 됩니다. 물론 정군산으로 모두 모이고, 관문에 방덕 세워 두셔야죠. 이렇게 해 봤는데,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아군에 궁병계가 아닌, 책사계를 데리고 오면 더 쉬워집니다만, 게임, 어렵게 해 봅시다. 재밌습니다. 이렇게 하실 경우는 지형을 아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정군산 진지는 고원 형태 입니다. 이 고원에서 기병계는 110%를 발휘하죠. 그러나, 적군이 올라오는 길은 산악 지형입니다. 즉 80%죠. 이 지형만 잘 활용하면 게임 할만하고, 정군산에는 병영 + 요새가 많으니 여기서 회복을 하시면서 진행하면, 생각보다 할만할 겁니다.


특기 사항-진지를 빼앗길 때 마다, 적군의 원군 증가. 뇌동 사망시, 가죽 장갑 획득. 황충과 하후연의 일기토가 있으니, 조황비전 얻고 싶으면 하후연을 죽이도록 하자. 일기토 없이 그냥 하후연 죽으면, 조황비전 못 얻는다. 엄안 사망시 구리 기마 갑옷 획득. 적 전멸시 옥쇄 획득. 그러나, 한수-사곡 전투가 없어진다.


자 이걸로 두번째 공략편을 다 썼습니다. 공략을 쓰며 아군 케릭들에 대해서 잠깐씩 언급을 해 줘야 할 것 같네요. 아이템 조합도 말이지요.


조조-조조에게는 모든 아이템중 고급을 몰아주는게 좋다. 이조합 저조합 다 해봤지만, 개인적으로 백은 + 의천 + 풍신 보다 좋은 조합은 없는 것 같다. 물론 내 생각일 뿐이다.


하후돈-하후돈도 조조처럼 따로 열매 먹일 필요없다. 열매가 너무 많이 필요하니까 말이다. 하후돈은 방천화극을 끼던, 사모를 끼던 다 좋고, 구리기마 갑옷을 주던, 구리 방패를 주던 다 좋다. 갑옷은 백은 갑옷이 좋다. 개인적으로 하후돈을 키울 때, 방천화극 + 백은 갑옷 + 구리방패로 초반에 키우고, 후반에는 방천화극 + 거울 갑옷 + 구리 방패 또는 백은 방패로 적군을 원터치 투강냉이로 쓴다. 여러 조합이 다 좋으나, 가능하면 백은 갑옷이나, 거울 갑옷을 입혀주도록 하자.


장료-열매를 먹여 키울 때와 아닐 때와 장료의 능력 차이는 현저하다. 장료는 지력 +2 , 민첩 +6 을 먹이고 키워야 강력해진다. 이 열매를 안 먹이고 렙업하면, 하후돈의 보조케릭 수준일 뿐, 하후돈과 동등한 쌍두마차가 될 수 없다. 장료는 지력이 좋기 때문에(반드시 열매를 먹였다는 전제하에) 꼭 백은이 필요하진 않다. 구리 기마 갑옷이나, 구리 방패(민첩 먹였을 시에 좋다)를 끼우자. 후반 사모를 줘도 된다.


조인/조창-이 둘중 조인은 반드시 무력의 열매 +1 해줘야만 한다. 조인에게 무력의 열매를 주지 않으면, 조인 진정한 기병계의 따라지가 된다. 열매만 먹이면, 조인은 조창과 동급의 아군 기병계의 든든한 백업이 된다. 조인과 조창에게는 구리 방패를 주지말고, 구리 기마갑옷을 주도록 하자. 창은 강창으로 충분하며, 방어구는 마음대로 해도된다. 내 경우 조인에게는 용린 갑옷을 준다.


허저-허저는 비룡도복 + 고정도 + 몰우전도 좋고, 전투복 + 청공검도 좋다. 몰우전을 떼지는 말자. 아깝다. 다만, 고정도냐, 자웅일대검이냐, 청공검이냐의 기로에 서는데, 사실 이중 청공검이 제일 강하다. 하지만 나는 청공검이 없으니, 고정도를 사용했다. 고정도로도 충분히 쎄다. 청공검은 방덕에게 줘도 되고, 자웅 일대검은 방덕에게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앞서 말했듯 몰우전은 적병계만 쓰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떼지 말자.


전위-구리방패 + 비룡도복 + 구리곤봉으로도 쎄다. 뭐 어떤 조합을 하던 마찬가지다. 풍신 줘도 된다. 비룡대신 전투복 입혀도 되고, 쌍편 주면 더 좋다. 나는 쌍편이 없어서 그냥 곤봉줬다. 방덕이 죽으면 나오는 유성추는 조조전 최고 아이템 중 하나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풍신-거울-유성추는 너무 강력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유성추를 달고 뛰는 전위는 엄청나게 강력하다.


방덕/이전-우선 내 경우 방덕을 받을 때 렙이 50이었다. 뭐 키울 것도 열매고 나발이고 없다. 이전은 반드시 무력 +4 지력 +1 시켜서 키우자. 방덕을 잇는 좋은 장수가 된다. 내 경우 방덕과 이전의 공격력 차이는 채 10~20정도 이고, 악진과 이전은 약 40정도 난다. 조합은 대충하자. 방덕에게 자웅 일대검이나 청공검을 쥐어주면 좋다. 고정도를 쥐어주는건 뻘짓. 고정도가 남으면, 차라리 이전에게 주자.


악진/조홍-꼭 키우자. 보병계. 조홍 쓰레기라고 버리지 말자. 악진은 운 +2 해주고 키우면 사기가 더 높아진다. 조합은 개인적으로 청낭서를 추천한다. 철투구를 줘도 된다. 마음대로하자. 조홍은 통솔 +6 해주고 키우자. 조홍에게는 태평 청령서를 주는게 좋다. 조홍 열매 먹여서 만렙 시키면 별로 안 약하다.


초선-초선은 방어구를 낄 때, 칠흑이냐, 학창이냐, 전투복이냐, 봉황깃옷이나 비룡도복이냐 등 여러가지 조합이 있다. 개인적으로, 비룡도복이나 칠흑을 추천한다. 초선은 후반이 되면 될수록, 전투 유닛이라기 보다는 보조 유닛 + 책략 유닛으로 굳어간다. 운 열매 +2 시켜서 키워주면 사기가 높아져서 더 좋다. 조합은 알아서 하되, 적어도 구리 방패 정도는 쥐어주자. 콩주머니, 주지 말자. 아군 거지되는거 한 순간이다. 그리고 후반되면, 쌀 주머니라도 없는 한, 별 도움도 안된다.


그외 책사 및 포차-책사들 알아서 조합하라. 마음대로 하면 된다. 포차인 유엽은 지력의 열매를 +2였는지 +3이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지력 70만들어서 키우는게 더 효과적이다. 때에 따라, 무력 +9 시켜서 키워도 되지만, 별반 권할 것이 못된다. 조합은 다들 알아서 하면 된다.

네이버지식인 whitecrow4님글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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