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스킬

마법사 공략.

개요

일단, 윈드밀 1랭 찍어두시는게 무조건적으로 좋습니다. 시전시간에 쫓기고, 인식을 놓쳐버리면 법사는 그냥 죽척이나 윈밀 돌아야합니다.  원드를 들고 돌아도 윈밀 1랭 범위는 범위기때문에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나, 5랭크 이하 '원드'밀은 정말 간당간당합니다. 빠른몹은 포기하고 죽척해야될 정도로 말이죠.

또, 중급마법을 배울 재력이 되신다면, 아이스 스피어를 우선적으로 습득할것을 권장합니다. 이유는 키상노기에 용이하다는 점이죠. C랭크부터 키상 팀플이 가능하며, 약간의 컨트롤이된다면 9랭크부터 솔플도 가능합니다.

만일, 아이스스피어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배우기가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썬더부터 입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썬더를 찍으실때는, 그냥 아습에 어빌 올인하면 되는 아이스스피어와 달리, 라이트닝볼트에 5랭크(시전속도 향상) 이상 투자해주시는것이 안전과 마포소모량을 위해서 좋습니다. 어빌을 많이 모아야하니, 키상노기를 기초로 공략하면 되겠습니다.

굳이 파이어볼에 로망이 있으시다면 역시 파이어볼트 5랭크 이상 권장하구요, 파이어볼트 역시 5랭크 이상 시전속도가 향상되어 버그베어 무한굴리기가 가능해집니다. 마약(마나의 엘릭서)빨고 체인캐스팅 +4원드 들고 5랭크 이상 파볼트면 키상골렘도 무섭지않은 경지가 됩니다.

세부공략

(중급마법은 한번의 환생으로 숫자 랭크를 찍을 수 있으므로 알파벳 랭크의 공략은 생략합니다.)

아이스 스피어.

아습은, 멀리 보는 눈이 중요한 스킬입니다. 멀리 보고 최대한 많은 타겟을 1자로 얼려야 제맛인 스킬입니다. 아습 컨트롤의 꽃은 역시 연쇄빙결 컨트롤. 한 타겟을 얼렸는데(아습 대미지가 타겟 피보다 커서 타겟 사망이 예정된경우) 인식을 당해 몹이 달려온다면, 주저없이 돌진으로 얼어있는 몹에게 접근하고 몹 뒤로 삭 숨어줍니다. 그럼 빙결체가 터지면서 꽁꽁 얼어줍니다. 빙결시간은 4초로써, 아습 시전시간 2초가 충분히 나오고 남습니다.

원드는 키상에서는 크라운 원드보다는 체인캐스팅 +2~4원드 권장합니다. 일명 아이스 볼트 리볼버(?)가 삑이 나지않아 다대일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F랭 아이스볼트도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경직넣기에 좋습니다. 또한 크라운원드는 시전시간 패널티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라하같은 몹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피가 적은 던전에서 적절합니다.

아이스스피어는 9랭크부터 시전시간이 2초로 줄어들어, 마나 리프랙터 몹을 굴릴 수 있습니다. 요령은 일단 아습을 풀차지(인식관리요구) 해서 몹이 벽을 향하여 날아가도록 쏜 후에 몹이 아이스스피어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앞으로 가면서 단발차지(1차지)를 써줍니다, 단. 마나 리프랙터 몹은 얼지않으며, 빙결이 터질때만 넘어지니 터지기까지 4초를 잘 생각해서 구석으로 넣고 단발차지로 굴려줍니다 버그베어가 아습 시전하는동안 달려오다가 펑 터지고 다시 날아갑니다. 그럼 또 아습을 날려주고 또 시전해줍니다 무한반복. 인간은 아습 마나소모량이 많아서 찍지 말라는 어이없는 소리들을 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런 소리는 듣지 않아도 좋습니다. 마나 소모량이 많다고 해서 그 위력이 줄어드는것은 아니며, 아습은 중수형 던전에서 최강의 위력을 발휘하는 마법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추가 팁, 아이스 스피어는 시전거리가 짧아 골렘에게 풀 차지를 날리는것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오류입니다. 골렘 인식범위와 아이스스피어 범위는 반걸음 차이입니다. 아이스스피어가 반걸음 더 깁니다. 베테랑 아이스스피어 유저들은 골렘이 인식하지않는 인식거리 반걸음 뒤에서 풀 챠지를 날립니다. 요령은 대충 시전해보고 안닿으면 대각선으로 조금씩 전진하면서 시전해보면 딱 닿는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반걸음 뒤로 물려서 다시 시전해보고 안닿으면 딱 조금 앞으로 가서 시전하면 골렘이 인식하지 않고 아이스 스피어를 맞아줍니다.

아이스 스피어는 시전시간이 짧아 볼트류 마법이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유일한 중급마법입니다. 하지만 아이스스피어는 화력 면에서 썬더나 파이어볼에 밀리기때문에, 페카, 키상하드 등 방보가 높은 던전에서는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점이 아쉽습니다.

썬더.

썬더는 시전시간대비 화력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마법입니다. 하지만, 그 천문학적인 마포 소모량에 피똥을 싸는 마법이기도 합니다.

썬더는 아이스 스피어보다 비교적 긴 시전시간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솔플시에는 상자 겹차지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상자와 겹쳐서 차지를 한 후 상자를 여는것이죠, 상자와 겹치는걸 어려워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상자겹차지를 쉽게 하는법은 두가지 있습니다. 그냥 상자 너머로 클릭을 한 후 상자를 지날 시점에 볼트류 마법 하나 차지해서 멈추는 방법이 있구요, 전투 모드에서 상자를 클릭한 후 일상 모드로 전환하면 상자 바로 앞에서 캐릭터가 섭니다. 거기서 차지를하면 차지 후에도 상자를 열 수 있습니다.

썬더는 9랭크에 시전시간이 4.5초 5랭크에서 시전시간이 4초 1랭크에서 3.5초로 줄어들고, 5랭크에서 시전시간도 향상되고 썬더 방전경직(시전하고 낙뢰가 떨어질때까지 지연되는시간)이 대폭 길어져서 썬더 굴리기가 가능해 집니다, 하지만 마나 리프랙터가 있는 몹은 방전을 튕기고 달려오기때문에(낙뢰는떨어집니다), 굴리기가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풀 차지로 한방에 보내야합니다. 사실상, 썬더 굴리기는 엘릭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는 초 비효율적인 전법이지만, 주로 세이렌 하드에서 엘릭서 먹고 배쥐를 단발차지로 상대할일이 많아집니다.

썬더 컨트롤은 아이스스피어처럼 많지는 않지만 대표적으로 썬드밀이 있습니다. 마나 리프랙터 몹을 치게되면 바로 달려오기때문에 꼭 나를 한대 치고 죽습니다. 역시 그런 조루몹의 대표는 버그베어지요. 하지만 의외로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구석에서 썬더를 풀 챠지 한다음에 썬더를 쏘고 윈드밀을 시전하고 몹이 접근하면 윈밀을 돌려줍니다. 그럼 윈드밀 시전시간동안 낙뢰가 떨어지고, 그때 죽은척을 해줍니다. 그리고 인식이 풀릴때까지 기다려야죠(먼산). 참고로 카운터를 쓰면, 몹이 일시무적상태가 되어 낙뢰가 2회 정도 먹어버립니다. 네 3회만 떨어진다는거죠. 엘프의 경우 죽척후에 30초 카운트 하이드를 하면 쉬운데 역시 인간법사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그렇기에 그만큼 값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도 하구요.

앞서 말했듯 썬더를 찍기전에 먼저 라이트닝 볼트를 5랭크 이상 찍어두기를 권장합니다. 썬더 굴리기보다 차라리 썬더 후에 라볼로 잡몹을 처리하는것이 마나 효율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키상같은 다중인식던전에서는 인식범위가 넓은 랫맨이 유동성이 높기 때문에 차지중에 변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라볼은 시전속도가 1.77초가 되는 5랭크 이상을 찍어주면 편리합니다.

원드는 라이트닝 원드 마나감소 4개조만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라이트닝볼트 체인캐스팅은 쥐잡이용도 외에는 마나 소모도 비효율적이며, 인식만 많이끌고, 어그로댐 컨트롤을 하더라도 팀플시 팀원의 사망율을 높여줍니다. 크리스탈 라이트닝 원드는 굳이 쓰시겟다면 시전감소 개조를 추천하지만 원드 자체 성능은 비추천입니다. 마나감소 개조의 경우, 대미지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줄어버립니다. 크리로 먹고사는 썬더다보니 감소되는 대미지에 곱하기 2.5(크리1랭기준) 하시면 됩니다. 네. 체감상 키상외엔 딴던전 못가는 썬더 되어버립니다 키상도 어차피 벅베나 보스전때는 일반 라원 껴줘야하니 정말 비효율적인것이 사실입니다.

파이어 볼.

파이어 볼은 역시 강력한 한방 대미지. 제 전공이자 가장 사랑하는 마법이기도 합니다. 파이어볼은 시전시간이 매우 길기때문에, 인식관리를 다른 중급마법보다 더 철저히 해야합니다. 파이어볼 역시 상자 겹차지가 필수적이며, 팀 플레이시에는 방문 겹차지가 가능합니다. 던전 룸의 문에 끼어서 차지를 하고 쏘는겁니다. 몹은 나를 못치고 나는 파이어볼을 날릴 수 있습니다. 요령은 처음에 문이 내려오는 곳에 서 있다가 팀원이 상자를 열고 문이 내려오면 교묘하게 앉았다 일어나면서 약간 나오면 적은 나를 못치고 나는 적을 칠수있는 위치가 됩니다. 썬더나 아이스스피어로는 실험을 안해봐서 확답을 드리지 못합니다만, 파이어볼의 경우 어렵지않게 겹차지가 되었습니다.

파이어볼은 안정성이 낮으나, 한방대미지가 강해서 던전돌이 내내 통쾌함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버그베어가 파이어볼에 한방이 안나와서 문제입니다. 크리가 뜨면 한방이 나오지만(볼 1랭기준) 크리가 안뜨면 버그베어가 한방이 안나옵니다, 이건 썬더나 아이스스피어도 마찬가지인 사항입니다. 주저없이 죽척인거죠. 엘프의 경우 죽척후에 30초 카운트하이드가 있지만, 인간은 없어서 역시 안습입니다. 파볼은 팀플에서 문겹차지샷이 제맛인것같습니다.

파이어볼도 역시 안정성을 위해서 볼트류마법을 찍어야합니다. 파이어볼트 5랭(시전시간이 2초로 줄어듬 참고사항 아이스볼트 F~A랭이 시전시간 2초)을 기본소양으로 하구요, 마나감당을 위해서 아볼이나 라볼을 찍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파이어볼트는 댐지에 비해 마나소모량이 비효율적)

원드는 피닉스 파이어원드와 체인캐스팅+4원드를 둘다 소지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둘다 용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피닉스 파원 시전감소 풀개조는 시전시간을 40% 줄여줘서 6초인 파이어볼의 시전속도가 4초로 대폭 향상됩니다. 체인캐스팅 +4원드의 경우, 파이어볼 시전중에 인식을 당해 차지를 끊어야하는경우 파이어볼트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집니다. 피닉스 파원은 팀플, 체인캐스팅 파원은 솔플에 적절합니다, 또한 파이어볼트 5랭크 이상유저는 버그베어를 파이어볼트로 굴릴 수 있는데, 체인캐스팅 원드를 들게되면 한두마리 남은 실피 벅베를 처리하기에 용이합니다.

추가 팁, 파이어볼트 1랭기준 체인캐스팅 +4원드를 들면 우리 날쌘돌이 와이트도 가볍게 굴리는 무서운무기가 됩니다. 체인캐스팅 +4원드는 1랭기준 차지당 마나 소모량이 33이어서(4개조는 마감개조 기준), 마나 엘릭서가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챈캐4로는 와이번 사냥에도 용이합니다. 한방 혹은 아깝게 두방이 뜨기때문에 마엘을 빨고 사냥하면 마위역 등 와이번 보상템을 쉽게 획득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법사 마나포션 감당에 대해서 한줄 더 쓰겠습니다.

마나 포션을 사서 드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전혀 비추천입니다. 만들어드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갠상열고 마헙 파는 짱깨한테 친추해서 개당 500에 파는걸 흥정해서 개당 400~450에 니가 가진거 다 넘겨라 해서 사는 방법이 있구요(참고로 류트서버 갈샐갬이란 짱깨한테 마헙 그렇게 450에 대량 샀는데 난 한 천개쯤 되나 하면서 영어로 다 살테니 흥정좀 하자고 안된다는거 졸라 졸라서 '다 산다니까? I buy all' 하면서 간신히 흥정해서 샀더니 그놈이 3천700개 팔아서 마헙값으로 백육십만원 나간적이 있습니다. 아직 창고에 마헙이 쌓여있군요.)

마헙을 조금 늦게사도 된다면 키아 로비나 알비 로비에서 개당 400에 사는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정말 마헙이 안모여서, 차라리 캐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합니다.

여튼 그렇게 모은 마헙을, 손수 100포션을 만들거나, 포제를 찍고계신 우리 미래의 가시무기 유저 지인들에게 베헙과 마헙, 베포를 주면서 100포를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베헙을 손수 캘 경우 마포를 실패한거 다 빼도 반값에 마실 수 있습니다.

법사는 마나 실드가 있으면 유용합니다. 인프라블랙이 변신하고 마나실드 키면 마나가 무려 네자리수가 되어 키상 라이트닝 스프라이트가 날린 썬더 맞고도 견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