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정식 출시된 Xbox 360용 명작 RPG '로스트오디세이'가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가 만든 신작 RPG '로스트오디세이'가 출시 나흘만에 초도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국내 정식 출시한 Xbox 360 전용 RPG '로스트오디세이'가 초도 물량(1만장)을 모두 소진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로스트오디세이'는 음성/자막의 완벽한 한글화와, 일본 최고의 거장들이 모여 개발한 작품답게 국내 게이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금주 내로 2차 물량을 긴급히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게임계의 거장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총감독을 맡은 '로스트오디세이'는 서사적인 스토리와 함께 차세대기에 걸맞는 게임환경(그래픽/사운드)를 제공, 차세대 명품 RPG라 불리며 국내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출시전 예약판매에서 단 15분만에 1,000장을 소진, 흥행을 예고한 데 이어 초도물량까지 나흘만에 모두 팔아 치우며,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로스트오디세이'를 구매한 정종철(24/대학생)씨는 "오랜만에 정말 가슴을 울리는 RPG가 나온 것 같다. 또한 자막과 음성이 모두 한글로 돼 있어, 게임을 하는 내내 감동이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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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오디세이'는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필플러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와 더불어, 게임계의 거장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개발한 타이틀로, 캐릭터 디자인에 '슬램덩크', '베가본드'의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 시나리오에 시게마츠 키요시, 음악에 우에마츠 노부오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고의 거장들이 뭉쳤다.

'로스트오디세이'의 장대한 세계와 사실적인 캐릭터, 서사적 스토리라인은 박진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에 비견할만하다. 언리얼 엔진 3.0을 이용한 고화질 그래픽과1천년 동안 여러 고통을 받아 온 불사의 캐릭터인 '카임'의 스토리를 접목해 RPG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한국MS는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20명의 유명 성우를 투입하는 등 역대 최고의 비용을 투자해 완전한글화된 로스트오디세이를 발매하게 됐다.

한국MS EDD 김대진 상무는 "로스트오디세이는 스토리, 사운드, 그래픽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RPG 장르에 충실한 대작 타이틀"이라고 소개하며 "사카구치 히로노부 사단의 명성에 걸맞는 로스트 오디세이를 통해, 설 연휴를 앞둔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스트 오디세이의 공식 소비자가격은 5만2000원(부가세포함)이며, 15세 이상 이용가이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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