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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연휴는 징검다리 이틀을 쉴 경우 9일 연휴가 된다.이 때문에 귀성뿐 아니라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꽉 막히는 도로 위에서나 북적대는 대합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즐거운 연휴 기분을 망칠 수 있다.이럴 때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모바일 게임으로 지루한 시간을 재밌게 보낼 수 있다.

앞으로 나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속도로 위에 차가 서 있다면 통쾌한 슈팅게임이 제격이다.팡팡 터지는 소리와 슈팅게임만의 타격감으로 통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윈디소프트의 '1945 스트라이커2 플러스'는 오락실에서 유행하던 아케이드게임을 휴대폰용으로 만든 전형적인 슈팅게임이다.사용자는 7개의 기체 중 하나를 선택,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쏘면서 상대편 비행기를 격추시킬 수 있다.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조작도 간단하다.40~50대도 해봤던 게임이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게임빌의 '액션삼국지-단기천리' 역시 단기천리라는 하나의 사건을 다룬 액션슈팅게임이다.삼국지 속 캐릭터인 관우가 빠르게 말을 타고 달리며 적을 제거하는 통쾌함을 맛볼 수 있다.특히 삼국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수묵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다양한 각도에서 상황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이 돋보인다.

단순한 게임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전략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RTS)을 선택하면 된다.작전대로 게임을 이어가다보면 어느 새 고향집에 당도해 있을 것이다.웹이엔지코리아의 'SD세계대전'은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 RTS다.사용자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소련,연합군의 지휘관이 되어 30개가 넘는 스테이지에서 전쟁을 벌일 수 있다.최대 3 대 3 네트워크 대전까지 가능하며 게임 동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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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클의 '파이널크래프트'는 제국군과 저항군 중 하나를 선택해 실시간 전투를 즐기는 모바일게임이다.온라인게임에서 보던 다양한 맵(지도)을 제공,휴대폰 버튼으로도 조작감을 맛볼 수 있다.엠조이넷의 '창세기전3 에피소드1'은 50여개의 전투장면,22개의 전직,100여개의 기술,20여개의 배경음악은 물론 30시간이 넘는 플레이 시간을 제공한다.방대한 스케일은 원작인 '창세기전3'의 명성을 잇는다.창세기전3는 소프트맥스에서 1999년 발매한 이래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 팔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평소 게임을 자주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캐주얼게임은 쉽게 즐길 수 있다.조작이 단순해 사용자로 하여금 계속 도전하게 만들어 '시간 때우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3'는 깜찍한 캐릭터와 쉬운 조작법이 눈에 띈다.모바일게임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평가받는 '미니게임천국'의 후속편이다. 게임에서 돈의 역할을 하는 별을 수집하면 후속게임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원버튼으로 조작하는 10개의 작은 게임들로 구성돼 있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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