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판타지를 표방한 MMORPG ‘라제스카(www.lazeska.com)’가 중국 선두 게임업체 샨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회장 첸 티안챠오, 이하 샨다)를 퍼블리셔로 중국 대륙에 발을 딛는다.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 www.actoz.com)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샨다와 ‘라제스카’의 중국 라이센싱 계약에 사인했다. 이번 계약으로 샨다는 앞으로 ‘라제스카’의 중국 서비스 및 마케팅·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라제스카’는 최초의 온라인 함대 모함전을 구현하겠다는 액토즈소프트의 의지가 담긴 야심작. 게임성을 끌어올리고,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온 뒤 이번에 수출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006년 12월에 4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1년 이상 외부에 소식을 전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국산 블록버스터를 기다리는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샨다는 강화된 다이나믹 락온전투시스템과 한층 안정된 천공 전투 등 ‘라제스카’의 게임 완성도를 높이 평가, 퍼블리싱을 위한 사전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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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액토즈소프트 사장은 “’라제스카’는 스케일이 큰 게임을 선호하는 중국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규모의 장대함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액토즈소프트 개발진의 혼이 담긴 작품이고, 퍼블리셔 샨다가 중국 MMORPG시장을 꿰뚫고 있는 만큼 ‘라제스카’ 중국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샨다의 첸 티안챠오 회장도 “ 올해 샨다가 첫 퍼블리싱 제품으로 ‘라제스카’ 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제스카’는 ‘미르의전설’에 이어 샨다가 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중국 시장에 내놓는 두 번째 대형 MMORPG다. 또다시 액토즈와 샨다가 중국에서 성공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라제스카’는 ‘미르의전설’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공과 ‘라테일’의 인기로 인해 중국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액토즈소프트가 내놓는 대작 게임인 만큼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현재 ‘라제스카’는 7가지 핵심 작업의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작업이 최종 완료되면 마케팅 전략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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