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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이하 C&C 레드얼럿)’의 최신작이 올해 하반기경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의 최신작을 올해 하반기경 선보이기 위해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 해외 게임전문언론이 최근 ‘레드얼럿3’의 독점 정보를 공개할 뜻을 밝힘에 따라 이번 작품이 ‘레드얼럿3’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996년 미국의 개발사 웨스트우드에 의해 탄생한 이 게임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소련군과 연합군의 가상 전투에 초점을 맞추었다.

2000년 후속작 ‘레드얼럿2’가, 2001년에는 확장팩이 출시되었으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 부흥에 일조하기도 했다.

‘C&C 레드얼럿’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C&C 레드얼럿3’는 기존 스토리 라인은 유지하되 최신 기술을 도입, 그래픽과 시스템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발매 계획과 관련, 이 관계자는 “향후 국내에서도 발매할 의사가 있다”고 말해 국내 발매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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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는 냉전체제가 완화된 현재의 국제적 정서를 감안할 때, 소련군과 연합군의 가상 전투가 아닌 다른 시나리오가 추가될지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핵심 개발자 중 한명인 더스틴 브라우더가 블리자드로 이적하고 ‘스타크래프트2’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최신작의 색체가 어떠한 모습을 띌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C&C 레드얼럿’ 시리즈는 2차 대전 이후 소련군과 연합군의 대결구도를 다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로 우주전을 그린 ‘C&C’의 외전작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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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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